설 연휴 미혼남녀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결혼할 사람 없니?"

입력 2019-02-04 21:13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는 가운데 미혼남녀는 그들의 지나친 관심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설문조사한 결과 미혼남녀 500명 중 가장 서러웠던 순간으로 44.2%가 ‘결혼, 직장, 연봉 등을 친척과 비교할 때’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친구들이 결혼해 만날 사람이 없을 때’(22.2%), ‘고민 말할 곳이 없을 때’ (15.8%), ‘애인이 없어 명절 근무를 해야할 때’(7.2%), 기타(10.6%) 순이었다.

또한, 추석 명절 더 외롭거나 짜증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41%가 가족, 친지의 잔소리(결혼, 취업)’를 선택해 가장 높게 집계되었으며, ‘딱히 할 일이 없어서’도 29.2%를 차지했다.

가연 관계자는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가 끝난 직후 상담 및 가입이 증가한다"라면서 "2월 회원들을 위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가연이 이번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도서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자기계발 도서를 비롯해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등 매우 다양하다.

먼저 깊은 슬픔과 심오한 진실을 관통하는 러브스토리 ‘연애의 기억’을 2월 17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회원 10명에게 증정한다.

다음으로 사랑과 이별에 서툰 사람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를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10명을 선정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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