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격 줄줄이 인상

입력 2019-02-21 18:05  

파스쿠찌, 평균 7.1% 올려
아메리카노 4300원, 라테 4800원



[ 김보라 기자 ] 파스쿠찌가 오는 25일부터 일부 커피 메뉴 가격을 평균 7.1% 인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2년 9월 이후 6년5개월 만이다.

인상 품목은 파스쿠찌 전체 음료 44종 중 9종이다. 아메리카노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카페라테는 45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린다. 콜드브루 커피류와 차, 기타음료 등 나머지 제품은 동결했다.

커피업계는 원자재비용과 임차료,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해부터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커피빈이 음료 가격을 평균 6%씩 올렸다. 엔제리너스는 3년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가격을 2.7% 인상했다. 커피값이 약 200원씩 올라 아메리카노가 4300원, 카페라테가 4800원이 됐다.

이디야커피도 지난해 12월 총 70개 음료 메뉴 중 14개 품목의 판매가를 평균 10% 올렸다.

탐앤탐스는 지난 1일 블렌딩 음료, 베이커리류 등 75개 품목 가격을 인상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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