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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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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 배우 이정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정현의 예비 신랑은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1년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 백지영과 박경림이 각각 축가, 사회를 맡았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