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FNC와 이미 계약 종료 "시기는 공개 불가" [공식입장]

입력 2019-05-13 17:32   수정 2019-05-13 17:34

AOA 민아 탈퇴에 초아도 재주목
FNC "초아, 이미 계약 종료"
"계약 종료 시기는 공개 어려워"




그룹 AOA가 멤버 민아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되는 가운데, 앞서 팀을 탈퇴한 초아 역시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관계자는 13일 한경닷컴에 "초아와 계약이 종료된 상태"라며 전속계약 종료 시점과 관련해서는 "계약 상의 이슈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FNC는 민아의 AOA 탈퇴를 공식화하며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멤버와는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AOA는 5인조로 팀을 유지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앞서 AOA를 탈퇴했던 초아가 재주목받기 시작했다. 초아는 앞서 2017년 3월 열린 AOA 단독 콘서트 이후 활동이 없어 잠적설 및 열애설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초아는 SNS를 통해 직접 탈퇴를 선언했다. 당시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활동을 중단했음을 알리며 팀을 탈퇴했다.

2012년 데뷔한 AOA는 당초 8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멤버 유경과 초아가 탈퇴하면서 두 차례의 멤버수 변화를 겪었다. 이들은 '심쿵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단발머리', '빙글뱅글'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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