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학의 의혹' 윤중천, 영장 재청구…성폭행 혐의 추가

입력 2019-05-20 17:13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20일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지난달 19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 만이다.

검찰은 윤 씨에게 기존 사기와 알선수재 등 혐의 이외에 강간치상과 무고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검찰은 당초 김 전 차관에게 뇌물과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윤 씨의 신병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사기 등 혐의로 체포하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씨는 2008년부터 강원도 홍천 골프장 개발사업과 관련해 인허가를 받아주겠다며 부동산개발업체 D레저 회삿돈 15억원을 가져다 쓴 혐의를 받는다. 또 횡령으로 수사 받던 사업가에게 수사무마 명목으로 5억원을 받아내려 한 혐의 등도 있다

그러나 법원은 '별건 수사'에 해당한다는 윤 씨 주장을 사실상 받아들이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수사를 개시한 시기와 경위,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범죄 혐의의 내용과 성격 등을 기각 사유로 들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