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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 결의에…우정사업본부 "합의 도출 노력"

입력 2019-06-25 10:45  


전국우정노동조합의 파업 결의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 입장문을 통해 "파업까지 남은 기간 노조와의 합의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만약 합의안 도출이 지체된다 하더라도 필수 우정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 서비스는 우리나라 물동량과 우편물 유통의 근간"이라고 역설했다. 입장문을 통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농어촌 등 취약지역과 중소기업 등 서민경제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면서 "노조원들은 이런 점을 고려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협상과 타협으로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우정노조는 이날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9%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전 조합원 2만8802명 가운데 2만7184명이 참가했다.

노조는 인력증원과 근로시간 단축을 주장하고 있다. 오는 26일 종료되는 쟁의조정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음 달 6일 파업 출정식을 하고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노조가 예정대로 파업할 경우 우정사업 사상 첫 파업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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