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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우정사업본부, 美 부동산 메자닌론 운용사 블랙스톤 등 선정

입력 2019-07-05 10:35  

≪이 기사는 07월04일(14: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과 자산운용사 프린시플을 통해 미국 부동산 메자닌론(중순위 대출)에 총 1억5000만달러(약 1760억원)를 투자한다.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은 최근 투자심의회를 열고 미국 등 주요국 부동산 메자닌론 블라인드 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은 펀드) 위탁사운용사로 블랙스톤과 프린시플을 선정해 출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출자 규모는 블랙스톤에 1억달러, 프린시플에 5000만달러다. 펀드에는 미국 부동산 대출을 50%이상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유럽 등 선진국 부동산 대출채권으로 채운다. 메자닌 대출채권 선순위은 채권에 비해 안전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이자율은 높다.

펀드에 포함하는 채권의 담보대출비율(LTV)은 평균 80% 이하며 85%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레버리지는 최대 50%를 사용하며, 각각 채권 만기는 최대 10년이다. 특정한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총액의 25% 이내로 제한한다. 목표수익률은 연간 7% 이상으로 정했다.

우체국예금은 2016년 상업용 부동산 선순위 대출 펀드에 총 4억5000만달러(약 5270억원)를 출자하는 등 부동산 대출채권을 자산으로 한 펀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엔 유럽 전 지역에서 저평가 자산을 매입, 가치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밸류애드 전략의 해외 부동산 펀드에 총 1억유로(약 1320억원)를 투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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