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1분기 유럽 점유율 13%

입력 2019-08-16 17:14   수정 2019-08-17 02:53

시장 진출 1년도 안돼 안착


[ 전예진 기자 ]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유럽에 출시된 지 1년도 안돼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했다. 먼저 출시한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허쥬마도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허쥬마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집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점유율 13%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유럽에 출시된 허쥬마는 지난해 3분기 시장점유율 6%로 시작해 4분기 10%로 올라섰다. 올해 1분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다.

셀트리온의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도 견조한 유럽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올해 1분기 기준 트룩시마는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37%, 램시마는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