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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스페셜` 황진우 대표, 美FOX에 K-포맷 수출..."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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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23 23:59   수정 2020-11-24 00:24

`썸씽 스페셜` 황진우 대표, 美FOX에 K-포맷 수출..."일 냈다"

독립사업자 최초...제작 전 '페이퍼 포맷' 수출


글로벌 콘텐츠 제작유통사 썸씽스페셜(Something Special, 대표 황진우)이 미국의 폭스 올터너티브(FOX Alternative Entertainment Studio)와 포맷(프로그램 구성안)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온라인으로 열린 BCWW(국제방송영상콘텐츠마켓)2020 행사에서 협상이 시작된지 3개월만이다. 방송사가 아닌 독립사업자로서는 최초다.

이번에 계약이 성사된 작품은 앤미디어(Nmedia, 대표 강동길)가 기획한 `배틀 인 더 박스(Battle In the Box, 이하 B.I.B)`다. 한글 타이틀은 대소룸(大小Room, 작가 곽상원)이다. 원룸처럼 만들어진 주거 공간에서 두 개로 나뉜 경쟁 팀이 움직이는 벽을 사이에 두고 `밀당`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넓은 공간을 차지한 팀이 상금을 가져간다.

`B.I.B` 포맷을 구입한 폭스 올터너티브(FOX Alternative Entertainment Studio)는 미국 FOX-TV 에서 만든 제작 전문 법인이다. 한국의 ‘복면가왕’(MBC), ‘너의 목소리가 보여’(CJ ENM) 포맷을 구입, 미국 현지에 맞게 리메이크 제작을 한 경험이 있다.

이번 계약은 제작 후 검증된 프로그램 포맷 판매가 아닌, 제작 전 ‘페이퍼` 포맷 단계에서 성사되었다. 제작 전 포맷 수출은 포맷 수출 강국도 어려워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여서 한국 콘텐츠 독창성과 기획력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창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독립제작사가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이례적이고 뜻 깊다.



`썸씽스페셜` 황진우 대표는 “한국 독립 제작사가 만든 창작 포맷이 북미 메이저 방송 스튜디오에 처음으로 수출되어서 몹시 기쁘다. 보이지 않게 애써 주신 문화부와 콘진원의 도움이 컸다. 한국의 우수 창작물이 전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미디어` 강동길 대표는 “대다수 독립 제작사는 IP(지적 재산권)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제작된 프로그램이나 포맷을 확장하고 판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번 수출을 통해 독립 제작사도 글로벌 포맷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후속작을 계속 기획할 것 “이라고 전했다. (사진=썸씽 스페셜)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ss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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