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이테크+] "3만9천년 전 털매머드에서 RNA 추출·염기서열 분석 성공" 2025-11-15 06:00:00
이 연구에서 시베리아 영구동토층 등에서 발견된 4만여년 전 마지막 빙하기 털매머드 10마리에서 표본을 채취, RNA 분자를 분리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한 다음 이를 현대 코끼리 RNA와 비교했다. 표본에는 시베리아 북동부 해안가 영구동토층에서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어린 털매머드 유카(Yuka)의 다리 근육과 피부가...
극지연구소 "북극 기후변화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2025-10-01 11:25:38
해저 동토층 지구물리탐사도 계획한 해역이 얼음으로 막혀 다른 곳에서 수행했다. 연구소는 또 이번 항해를 통해 태평양과 대서양 간 해빙 분포 면적 변화 속도의 차이와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현상 등 단순히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현상도 포착했다고 전했다. 10년 넘게 북극해 탐사에 참여한 양은진 극지연구소 박사는...
극지연구소, 남극 빙하 미생물 '인체 감염' 가능 2025-08-27 11:08:33
저장고'다. 북극 영구동토층에서는 과거 병원균이 되살아난 사례가 보고된 사례가 있다. 그러나 남극 빙하 미생물과 그 위험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스틱스 빙하코어는 장보고 기지가 설립되던 2014년 극지연구소가 남극에서 처음으로 자체 확보한 총길이 210m의 시료다. 약 2000년 전의 환경을 연구할 수...
"북극 겨울, 녹는점 도달…북극해 스발바르 제도가 녹고 있다" 2025-07-22 08:47:12
수 있고, 이런 현상은 영구동토층 해빙, 미생물에 의한 탄소 분해, 북극 전역의 온실가스 방출을 가속하는 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다. 또 눈과 얼음이 녹은 물이 얼어 있는 지면 위에 고이는 현상은 일시적으로 광대한 호수를 형성, 넓은 지역을 덮은 눈을 사라지게 해 지면을 노출시킴으로써 식물 확산 등 생물학적 활동을...
"기후변화 때문일 가능성 크다"…마을 전체가 쑥대밭 됐다 2025-05-30 11:05:37
재해가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의 영구동토층이 녹아 지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촉발된 것으로 추측한다. 스위스 빙하관측소의 마티아스 후스 소장은 영구동토층 내 암반이 느슨해지면서 붕괴를 촉발했다며 "수백 년간 보지 못한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기후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빙하붕괴로 쑥대밭된 스위스 마을…막막한 주민 "전부 잃었다" 2025-05-30 10:52:19
영구동토층이 녹아 지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촉발된 것으로 추측한다. 스위스 빙하관측소의 마티아스 후스 소장은 영구동토층 내 암반이 느슨해지면서 붕괴를 촉발했다며 "수백 년간 보지 못한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기후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hrseo@yna.co.kr (끝)...
'스위스 빙하 붕괴' 300명 사는 마을 덮쳤는데…'부상자 0명' 2025-05-29 22:35:11
동토층도 녹으면서 지반이 점차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2017년에도 스위스 동남부 본도 마을에 100년 만에 가장 큰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많은 가옥이 파괴됐다. 스위스 동부의 작은 산간마을 브리엔츠 역시 2년 전 산사태 위험으로 주민들이 대피했고, 이후 짧은 기간만 제한적으로 거주가 허용되고 있다....
"90%가 사라졌다"…스위스 마을, 빙하 붕괴로 대규모 산사태 2025-05-29 04:31:04
동토층이 녹으면서 지반이 점차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2017년에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댄 스위스 동남부 본도 마을에서 100년 만에 최악의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많은 주택이 파괴됐다. 스위스 동부의 작은 산간마을 브리엔츠 역시 2년 전 산사태 위험으로 주민들이 대피했고, 이후에는 짧은 기간만 제한적으로...
극지연구소, 청소년 북극 연구 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모집 2025-04-01 09:38:58
지역을 탐방하면서 빙하와 동토층, 생태 등 북극 환경을 관찰할 예정이다. 비용은 극지연구소가 전액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4명으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해당 나이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극지연구소는 서류 심사와 극지 상식 퀴즈,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체험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세부...
트럼프와 푸틴이 깨운 인간 바이러스[EDITOR's LETTER] 2025-03-31 06:50:01
이상고온으로 영구동토층이 해빙되자 그 속에 묻혀 있던 탄저균이 되살아나 지상으로 올라와 순록들이 감염된 것이지요. 인근에 사는 소년 한 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미래의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영구동토층에 잠자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도 불러왔습니다. 수만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