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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만든 윤동주·이육사 시집, 서울 북촌서 만나요 2025-12-07 16:39:47
한지 전시 부스를 재현한 ‘적층(積層): 그날의 말꽃’ 앙코르 전시(사진)를 오는 16일까지 서울 북촌 한지가헌에서 연다. 2025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화제가 된 광복 80주년 기념 한지특별판 도서 3종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집은 윤동주 , 이육사 , 한용운 이다. 각 세대를...
첫눈 오는 날 임윤찬의 '라벨'… 재즈의 흥과 여운으로 빛났다 2025-12-05 15:36:11
코른골트의 ‘아름다운 밤’을 앙코르로 선보인 뒤에야 무대를 떠날 수 있었다. 임윤찬의 라벨은 한순간도 무겁지 않았고, 모든 음이 명랑하면서도 정교했다. ‘25분이 마치 2분처럼 짧게 느껴진 연주.’ 관객에게 고민보단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겠다던 라벨의 의도가 순수하고도 투명하게 전달된 시간이었다. 김수현...
프랑크푸르트 달군 ‘한정판 한지시집’ 서울서 전시 2025-12-05 14:39:38
Blossoms of That Day’s Words)’ 앙코르 전시를 오는 16일까지 서울 북촌 한지가헌에서 진행한다. 2025 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훔쳐갈 정도로' 아름다운 광복 80주년 기념 한지특별판 도서 3종은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집은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육사...
"캄보디아 관광지는 안전"…프놈펜 등 일부 지역 여행제한 완화 2025-12-04 16:17:40
해제하고 2단계(여행자제)로 조정했다. 앙코르와트 유적지가 있는 시엠립 등 관광지는 현재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에서 1단계 (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외교부는 △캄폿 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 시(이상 4단계 여행금지 지역) △시하누크빌 주(3단계 출국권고 지역) △프레아비히어 주, 웃더민체이...
"여름엔 무비자로 오세요"…캄보디아, 中 관광객에 손짓 2025-12-04 09:18:15
3배 증가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앙코르와트를 포함한 캄보디아 여행지에 대한 중국 여행객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중국 전문가는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중국의 강력한 해외 관광 소비력이 각국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중국 여행객을 위한 안전과 서비스 또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영웅 공연 현장서 안방 1열까지…영웅시대 한마음 '떼창' 2025-12-01 08:52:09
속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간 임영웅은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무대를 하면서 내가 가수를 하는 이유가 바로 팬 분들이 구나를 느꼈다”며 팬들의 큰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으로 마무리했다. 벅찬 감동과 설렘, 즐거움으로 여운을 남긴 임영웅의 콘서트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RCO 빈필 베를린필.. 3대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던 11월 2025-11-28 17:21:57
있게 밀어붙였다. 앙코르로 울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늦가을 밤에 새해를 미리 불러온 선물 같은 순간이었다. 늦가을에 새해를 미리 만났다고 할까, 슈만의 ‘라인 교향곡’처럼 현의 유려한 합주가 다시 한번 강물의 반짝임을 연상케 했다. 라인강에서 시작해 도나우강으로 끝난, 멋진 선물 같은 밤이었다. 세계의...
관객 마음 속 항해한 에릭 루의 '뱃노래'…결선 무대 감동 재현했다 2025-11-27 16:40:14
쏟았다. 3악장인 장송 행진곡을 연주하기 직전 그는 이마에 흘린 땀을 닦고 10초간 정적을 지켰다. 이렇게 관객들의 시선을 자신의 손끝에 집중시킨 뒤 만들어 낸 소리는 깊고 부드러웠다. 앙코르로 연주한 왈츠 두 곡엔 유려함과 경쾌함이 공존했다. 관객의 환호가 계속되자 그는 세 번째 앙코르로 바흐 골드베르크...
서울에 온 에릭 루와 빈센트 옹... 쇼팽을 다르게 읽다 2025-11-27 14:43:10
부드러웠다. 앙코르로 연주한 왈츠 두 곡엔 유려함과 경쾌함이 공존했다. 관객들의 환호가 계속되자 그는 세 번째 앙코르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시작인 아리아를 들려주는 것으로 화답했다. 루와 옹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박수를 받았을 땐 서로의 연주 스타일 만큼이나 둘의 키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사인회로...
도박 같았던 '쇼팽 재수생' 에릭 루…"조성진의 응원은 큰 힘" 2025-11-27 10:02:13
변주곡의 아리아를 앙코르곡으로 들려줬다. 쇼팽을 넘어설 준비를 마친 루의 내밀한 음악 세계를 조용히 드러내는 선곡이었다. 직접 만나본 루는 예상보다 더 진지했다. 여리고 감성적이라기보단 단단하고 지적인 느낌이 강했다. 그의 무대 역시 철저히 계산된 강약, 템포, 감성 표현으로 빚어진 쇼팽이었다.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