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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업시 대체근로 허용" 노조 폭주 막을 최소 장치다 2021-10-25 17:01:58
세상을 만든다”는 민주노총 질타 대자보는 비판의 일각이다. 노조에 사회적 책무를 요구하기는커녕 불법조차 외면해온 정부가 더 문제다. 양대 노조는 이제 약자가 아니다. 근로자를 약자로만 여기는 ‘언더 도그마’ 인식을 떨쳐내고, 커진 덩치에 걸맞은 노조의 책임을 법적·제도적으로 물어야 한다. 불법 파업으로...
[사설] "민폐노총이 위드 코로나 위협한다"는 자영업자들의 분노 2021-10-18 17:11:14
반대 대자보는 고강도 거리두기에 따른 국민 고통은 아랑곳 않는 민노총 행태를 적나라하게 규탄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3일째 네 자릿수를 넘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일정이 내달 초로 다가왔는데, 55만 명이 참여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등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민노총은 ‘눈치도 없는...
민노총, 20일 총파업…정부·시민단체·재계 "철회하라" 2021-10-18 16:54:23
자영업연대는 민주노총 총파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전국 100개 대학 캠퍼스에 게시했다. 이들은 “민주노총의 약탈과 횡포로 모두의 파이가 줄어들고, 빚더미가 돼 미래에 우리 세대가 모두 떠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가 열릴 경우 민주노총을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문...
'민노총 총파업 규탄' 대자보 2021-10-18 14:13:08
1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정 게시판에 신전대협과 자영업연대의 '민폐노총의 눈치 없는 총파업, 불평등 세상을 만든다!', '절대 자영업은 선택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있다. 김범준 기자
"민주노총, 총파업 그만둬라"…대학생 단체 대자보 2021-10-18 09:55:28
총파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신(新)전대협과 자영업연대는 18일 ‘절대 자영업은 선택하지 마십시오!’ ‘민폐노총의 눈치 없는 총파업, 불평등 세상을 만든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전국 100개 대학 캠퍼스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신전대협은 “온 국민이 거리두기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곽상도 아들 50억에 분노 들끓는 대학가…"청년들 죽어가" 2021-10-02 07:53:53
곽 의원의 불공정 특혜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부착했다. 이화여대 인문대 소속 학생은 자신이 부착한 '표 필요할 때만 대학생을 찾는 내로남불 곽상도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지난해 전국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을 요구할 때 의원님을 직접 뵌 학생"이라며 "의원님이 당시 등록금...
"곰팡이 선물세트 받아온 경비원 아버지…너무 화가 납니다" 2021-09-24 15:55:20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아파트에 대자보를 붙여야 할 정도", "기가 막힌다. 쓰레기 같은 인간 찾아가서 다시 돌려줘라", "우리 부모님이 저런 거 받아오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고마워하셨을 아버님 생각하니 열이 받는다"는 등 대부분 네티즌이 작성자의 분노에 공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성관계 날짜 잡자"…홍대 미대 교수, 학생인권 유린 의혹 2021-09-08 14:41:08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 대자보에는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사실은 제일 밝힐 것 처럼 생겼다", "여자와 많이 해봐서 실루엣만 봐도 잘 하는지 못 하는지 구별할 수 있다" 등 A 교수의 발언이 적혀있다. 뿐만 아니라 강단 안팎에서 자신의 성행위나 성매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했고 여성, 지역, 외모, 가정환경,...
홍대 미대 교수, 성희롱 의혹…학생들 "파면해야" 2021-09-08 11:48:28
한 달 동안 학내에서 대자보와 온라인 홍보물을 통해 사건을 공론화하고 피해 사례를 모아왔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된 학생은 10명가량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공동행동은 "A 교수는 위계 관계를 이용해 `자신과 같은 영향력이 있는 사람과 잠자리를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잠자리를...
"文독재정권" 전단 400장 뿌린 대학원생 벌금형 2021-08-01 09:05:52
대학교 캠퍼스에 무단으로 침입해 정부 비판 대자보를 붙였다가 경찰 수사를 받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에서 "경찰행정권의 부당한 남용을 비판하는 정치적 의사표현 행위"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기초해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전단 살포 방법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