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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말에 대답 안 해"…이병헌 말에 손예진 인성 논란 '일파만파' 2025-08-25 09:50:33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소설 ‘도끼(THE AX)’가 원작이다.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다음 달 17일 열리는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다. 오는 9월...
"깐느박이 이렇게 유머러스했나"…안 볼 수가 없는 '어쩔수가없다' 2025-08-19 15:25:52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또 다음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국내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박 감독은 “한국영화가 오랜만에 해외 영화제에 간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면서도 “한국영화 부흥과 함께하며 30주년을 맞은...
심은경x미야케 쇼 감독, 로카르노 영화제 '황금표범상' 쾌거의 의미 2025-08-18 15:52:32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베를린, 베니스에 이은 메이저 영화제로 종전 직후인 1946년에 시작되었다. 영화제의 역사를 기준으로 하면 베니스 국제 영화제,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다음으로 오래된 영화제이기도 하다. 로카르노 영화제와 한국 영화는 그 역사만큼이나 인연이 깊다.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최초의...
박찬욱 효과…원작 소설 '액스' 품귀에 중고가 치솟았다 2025-08-18 14:58:56
배우가 출연하는 데다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책의 중고가가 치솟은 건 올초 책이 절판된 와중에 영화화 소식이 알려져서다. 도서관마다 대출 예약도 줄을 잇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2013년 그책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과 2017년 오픈하우스에서 출간된 책 총...
'거장'들이 돌아온다…박찬욱·이창동·나홍진 신작에 거는 기대 [무비인사이드] 2025-08-09 09:01:01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그는 신작으로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또 이 작품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버닝'(2018) 이후 8년 만에 이창동 감독도 신작을 선보인다. '가능한 사랑'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이...
[이 아침의 영화감독] 불안한 정서와 냉소로 '낯선 미장센' 만들다 2025-08-06 17:38:16
배우 에마 스톤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와도 인연이 깊다. 유명 영화감독 아리 애스터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제작자로 참여한 ‘부고니아’를 연출했다. 2003년 개봉한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한·미 합작 영화다. 다음달 열리는...
'스칼렛 요한슨' 영화 틀어줬더니…'늑대도 무서워해' 깜짝 2025-08-05 10:19:24
죽은 뒤 드론이 투입됐고, 이후 85일 동안 단 두 마리만이 희생됐다. 한편, 영화 '결혼 이야기'는 이혼과 양육권 분쟁을 겪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늑대를 내쫓는 데 사용된 부부 싸움 장면은 주인공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은...
베니스가 찜한 ‘어쩔수가없다’, BIFF 포문까지 연다 2025-08-04 15:08:59
섞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이하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13년 만에 초청되며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 수상 기대감도 상당하다. 그간 BIFF가 개·폐막작에 월드 프리미어 내지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해외 첫 공개) 작품을 원칙으로 삼았단 점에서 이번 결정에 대한...
백남준이 만든 마지막 공간…나무뿌리 하나 건드리지 못한 이유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08-02 11:00:01
건축가들에게 중요한 공간이다. 한국관은 베니스비엔날레의 마지막 국가관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만 국가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비엔날레 측은 새로운 국가관이 생기는 것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한국 정부도 큰 관심은 없었다. 양쪽 모두를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
메가 히트작 부재…관객 '뚝' 떨어진 극장가 자구책은 [무비인사이드] 2025-08-02 07:16:01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오고, 박찬욱 감독의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어쩔수가없다'까지 대기 중이다. 침체했던 한국 영화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는 셈이다. 외국영화 기대작도 줄줄이 포진했다. 전 세계를 뒤흔든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