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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칼럼] '무소불위' 공정위 시대 2025-06-12 17:35:18
수행하니 무소불위 힘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기업인에 빗장 건 전원회의상임위원 5명을 견제해야 할 민간인 비상임위원 네 명 중 상당수도 따지고 보면 ‘공정위 사람’이다. 공정위 자문기구 등에서 관료와 교류해온 인사를 주로 임명했기 때문이다. 현직 비상임위원 중엔 공정위 심판관리관 출신도 있다. 외부 추천 없이...
"살 맞는 장면 찍다 호흡곤란도"…시청률 여신 등극한 김지연의 열정 [인터뷰+] 2025-06-09 16:27:46
앞으로도 없을 거다'고 했다.(웃음) 친한 친구랑 하니 편하게 했다. 아무리 상대 배우랑 친해져도 막 물어볼 순 없다. 그런데 이번엔 편하게 물어보고, 편하게 얘길 하니 좋았다. '팔이 불편하면 '다르게 잡아줄 수 있어?' 이런 식으로. 또 성재는 워낙 판타지를 많이 해본 친구였다. 그래서 시작할 때...
따뜻한 그림이 주는 잔잔한 감동... 앤서니 브라운전 2025-06-07 18:28:12
전시장에서 다시 보니 반가웠습 니다. 그림책 속 이야기를 현실에서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보니 예전에는 모르고 지나간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운의 작품 중에서 ,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등 가족 시리즈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이 별에 필요한' 홍경 "김태리, 단순히 연기만 하지 않았다" 2025-06-04 11:23:45
두근거렸고, 그 속에서 목소리 연기할 걸 상상하니 너무 설레었다. 배우가 되기 이전부터 목소리 연기에 큰 흥미가 있었고, 애니메이션 작업의 A to Z가 궁금했기 때문에,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홍경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주고받는 감정들 중...
10개월 동안 100권 책 읽기가 가능하다고? 2025-06-02 12:26:00
하다 보니 저는 기록학자니까 기록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걸 오래 하니까 신뢰감도 생기고 그러면 그게 제 브랜드의 원천이 되는 맥락이 생기고. 거기에 구독자를 통해 네트워크가 만들어졌어요. 그러면 사업에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아이캔 대학’이라는 대중교육 플랫폼도 운영했다....
김문수 "아내가 자랑스럽다"…유세 도중 '울먹' 2025-05-31 07:11:37
"처음에 대통령 (선거에) 나간다고 하니 (이혼) 도장을 찍고 나가라 그랬다. 도와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나왔는데 지나고 보니 (부인이) 온갖 욕을 먹고 상처받는 걸 보니 저와 가는 길이 늘 가시밭길이고 힘든 길"이라며 울먹였다. 그는 "학력을 가지고 제 아내를 그렇게 이야기하는 걸 들으며 상당히 가슴이 아프고, 제...
'엄마 이름'이라더니…남편 몸 문신, 알고보니 '충격' 2025-05-28 16:53:16
알고 보니 전 여친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아내가 배신감을 느끼고 이혼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6일 양나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 여친 이름을 타투로 새긴 남편, 이혼 사유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결혼 2년 차인...
"몽클레어서도 좋아했다더라"…'명품 킬러' 이수지의 항변 [인터뷰+] 2025-05-26 14:33:30
다시 생각이 난다. 그런데 자꾸 생각하고 '내, 돈' 하니까 제가 더 괴로워지는 거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자' 이렇게 남편과 말하고 새롭게 시작하니, 지금은 그 시기만큼 심적으로 힘든 건 덜해진 거 같다. 그땐 목이 쉴 정도로 울었다. ▲ 실제로도 4세 '아들맘'이다. = 제이미와 제 아들은 4세...
구글 스마트 안경 써보니…1∼2초 뒤 AI 제미나이가 답했다 2025-05-21 08:59:45
써보니 무거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짧은 시간 착용감은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스마트 안경은 각종 기기가 장착되다 보니 무게가 기술적 한계로 여겨졌는데, 시제품은 무겁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이 안경에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장착됐다. 오른쪽 테를 한 번 터치하니 푸른색 불빛이 나타났다. 제미나이가...
정준원 "네가 감히 고윤정 상대역? 논란 예상했다" [인터뷰+] 2025-05-20 08:00:01
정도까지만 봤다. 그런데 고윤정 배우가 캐스팅됐다고 하니 '내가 해도 되나' 걱정도 됐다. 그때 신원호 감독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자신감을 많이 넣어 주셨다. ▲ 시니어다보니 더 준비를 꼼꼼하게 했었을 거 같다. =계속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숙련된 손동작이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제스처나 의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