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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왜구 경험이 일본 무역발전·군사대국화 토대 이루는 사이, 명나라는 해금정책 고집·조선은 권력다툼으로 쇠락중 2022-05-23 10:01:15
동남 연해지역에서 현지 상인들과 활발한 밀무역을 전개했으며, 특히 일본의 은을 명나라에 수출하는 일을 했다. 이 무렵 일본에는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상인과 선원, 선교사들이 들어가 소위 ‘남만(南蠻)문화’가 발달했다. 의술, 천문학, 조선술 등의 신기술을 비롯해 시계, 조총 등의 서양 물건, ‘빵’ ‘덴푸라’...
나무마저 늙었다…일본 인프라 고령화도 심각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5-23 06:55:27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村)는 국도 442번과 387번이 만나는 교통요지다. 하지만 마을 초입의 국도 442번도로는 복구공사로 1차선만 열려있다.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일어난 산사태 때문이다. 도로가 끊긴지 반 년이 지났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토 에키코 히타시청 총무진흥계 주사는 "예산을...
인구 고령화로 일손 부족한 日…터널·다리 붕괴 위험에도 방치 2022-05-22 18:10:01
오이타현 나카쓰는 국도 442번과 387번이 만나는 교통 요지다. 하지만 마을 초입의 국도 442번 도로는 복구공사로 1차로만 열려 있다.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일어난 산사태 때문이다. 도로가 끊긴 지 반년이 지났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토 에키코 히타시청 총무진흥계 주사는 “예산을 확보했지만...
"일본·독일에 고향 알려요"…부산, 해외 관광 홍보나서 2022-05-17 18:14:10
최신 한류 콘텐츠를 탑재한 래핑 트럭 2대가 규슈 주요 지역(사가현,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히로시마현)을 순회하며 한국을 홍보한다.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한류 행사인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도 참가해 유럽 K팝 팬들에게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임종 준비하는 마을…'일본 소멸'의 현장을 가다②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5-15 07:37:30
중심지인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村). 소멸 위기에 처한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은 한 명이라도 더 인구를 유치해서 마을을 유지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데 나카츠에에서는 반대로 '마을을 품위있게 사라지게 하자'는 '소프트랜딩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935년 인구가 7528명에 달했던 나카츠에의...
남은 주민 달랑 1명…'일본 소멸'의 현장을 가다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5-13 07:11:00
본 적이 없어요." 지난 3월 방문한 일본 오이타현 히타시 나카즈에무라(村) 미야하라 마을은 겉으로 봐서는 평화로운 일본의 여느 농촌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차이라면 인구가 단 1명이라는 점이었다. 니시 야스코(87세)씨는 미야하라 마을의 유일한 주민이다. 언젠가 니시상이 세상을 떠나면 미야하라 마을은 사람이...
4년새 사라진 마을 164개…일본 경제부흥 허리 잘렸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4-23 07:47:35
방문한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 미야하라 부락의 첫인상은 일본의 여느 농촌마을과 다를게 없었다. 산 모퉁이의 작은 마을이지만 아스팔트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다. 미야하라가 특별한 것은 인구가 단 1명인 마을이라는 점이다. 10여년 전 아랫집 주민이 고령으로 세상을 뜬 이후 올해로 87세인 니시...
日 일으킬 '사람' 없다…4년간 마을 164개 소멸 2022-04-22 17:30:54
말 방문한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 미야하라 부락의 첫인상은 일본의 여느 농촌 마을과 다를 게 없었다. 산모퉁이의 작은 마을이지만 아스팔트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다. 미야하라가 특별한 점은 인구가 단 한 명인 마을이라는 것이다. 10여 년 전 아랫집 주민이 고령으로 세상을 뜬 이후 올해 87세인...
도쿄 떠나는 日 3040…'살고 싶은 동네' 1위는?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3-14 08:49:58
3배 증가했다. 야마가타, 시즈오카, 와카야마, 야마구치, 오이타 등 5개현은 처음으로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추월했다. 전국 174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30~40대 육아세대의 전입이 전출을 초과한 지역 역시 142곳으로 역대 최대였다. 30~40대 육아세대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도쿄 북동부의 이바라키현이었다. 2019년...
'4社4色' 일본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차 전략 총정리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2-11 07:38:01
버리고 현재 판매실적이 전체의 0.1%인 1만대에 불과한 전기차에 올인해야 할까. 도요타 사장의 다음 발언들에 이 같은 고뇌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기차화하면 전부 해결된다는 것은 착각이다." (2021년 3월16일 도요타공업학원졸업식 축사) "탄소중립의 적은 탄소입니다. 절대 내연기관이 아닙니다."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