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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논설실]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2021-01-04 09:28:58
정치 관련 서적에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하나 있다.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으며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Power tends to corrupt and absolute power corrupts absolutely)라는 것이다. 영국의 종교 역사가이자, 정치가인 존 달버그 액튼*John Dalberg-Acton) 경이 1887년 성공회 주교에게 보낸 편지에서...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전령사 소임 마치고 돌아가는 이백만 대사 2020-11-15 09:00:00
임기를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이백만(64) 주교황청 대사가 지난 3년의 재임 기간을 회고하며 밝힌 소회다. 돌아보면 가슴 벅찬 순간도, 탄식이 나올 정도로 안타까운 순간도 있다고 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8개월이 지난 2018년 1월 바...
중국 이슈에 미국-교황청 갈등 심화…외교수장 서로 날선 비판 2020-09-30 21:48:15
미국-교황청 갈등 심화…외교수장 서로 날선 비판 폼페이오, 주교 임명 합의 연장 겨냥 "중국 종교 박해 맞서야" 교황청은 외교 결례에 '부글'…교황, 폼페이오 접견 안 할 듯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미국과 교황청의 외교 수장이 교황청-중국 간 주교 임명 합의안 연장 문제를 놓고 다시 한번 날 선 언...
"한국인은 서로 관심 갖고 뭉치면 못할 일 없죠" 2020-08-12 17:23:57
부(87·미국명 제러드 해먼드·사진)의 말이다. 함 신부의 한국 생활은 충북 청주교구에서 사제로서 신자들을 섬긴 절반과 1989년 이후 메리놀회 한국지부장을 맡아 가난하고 아픈 북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헌신한 절반으로 나뉜다. 함 신부가 사제 서품 및 한국 선교 60주년을 맞아 회고록 《선교사의 여행》을 출간했다....
이탈리아 정부 미사 금지 유지 방침에 주교들 "헌법 침해" 반발 2020-04-27 20:44:09
정부 미사 금지 유지 방침에 주교들 "헌법 침해" 반발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정부의 봉쇄 조처 완화 발표와 관련해 미사 참석 금지 해제 시점이 뒤로 밀린 데 대해 현지 가톨릭 주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주교회의(CEI)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어 정부가 가톨릭...
거꾸로 가는 브라질 대통령…코로나19 우려에도 종교집회 허용 2020-03-27 01:28:21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질가톨릭주교협의회(CNBB)는 이날 오전 글로부TV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영상 미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언론은 한국에서 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주요인이 된 사실을 거론하면서 종교집회를 무조건 허용하는 데 신중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
[中 일대일로 현장] ②시진핑의 메갈로폴리스 '웨강아오 대만구' 2020-01-10 07:00:03
완공한 다리다. 주하이 입·출경사무소 부근 해변을 출발한 순시선은 10여분가량을 쾌속으로 달려 강주아오 대교의 주요 주교 가운데 한 곳에 도달했다. 다리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에 압도됐다. 앞다퉈 갑판으로 올라간 취재단은 남중국해에서 새해 첫날을 시작하는 소회를 간직한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국경 없는 사랑…바티칸 노숙인들의 '동반자' 박야고보 수녀 2019-12-16 07:31:00
부 4명, 꽃동네 형제회 신부·수사 3명 등이 음식 장만을 돕고 매주 목요일 광장에도 함께 나선다고 한다. 야고보 수녀의 사연을 전해 들은 주교황청 한국대사관(대사 이백만)도 100인분의 닭강정을 만들어 보내주고 대사관 직원들이 광장에서 직접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야고보 수녀는 외상이 있는...
바티칸 부동산 불법 매입 파장 어디까지…추기경도 의혹선상에 2019-10-30 21:55:29
런던 부동산 매입 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다며 의혹 해소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그는 전날 주교황청 이탈리아 대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에 "당시 계약은 다소 불투명했다. 지금 우리는 이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선기금은 현재 잘 관리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오·전용설을...
두테르테, '마약과 전쟁' 경찰에 "맘대로 죽여도 돼" 발언 논란 2019-10-20 12:52:05
부부 등 1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두테르데 대통령의 발언에 산 카를로스 지역 레라르도 알미나사 주교는 "생명에 대한 권리는 어떤 권리보다도 우선하며 침범할 수 없는 것"이라며 "에스페니도 부서장과 경찰 및 군인들이 도덕성을 갖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말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를 기도하고 희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