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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대사의 중국어 인사에…베이징 외교가 '깜짝' 2025-11-06 22:42:29
중국 베이징 한국대사관저.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가 중국어로 깜짝 인사말을 하자 현장에 있던 1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우레와 같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주중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개천절 및 제77주년 국군의날 기념 리셉션이었다. 연례 행사긴 하지만 올해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지난해에 비해 각국...
정부가 끊은 대북방송, 민간이...인터넷 방송 KIS 출범 2025-11-06 17:42:10
함께 전 세계 약 40여 개국 북한대사관과 영사관에 행사 세부 포스터와 소개자료를 발송할 예정이다. 정성진 KIS 초대 이사장은 “북한 주민들이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보편적 가치와 삶, 그리고 '선택의 자유'를 누리도록 돕는 것이 KIS의 명확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野 "반중 시위하면 징역형?" vs 與 "혐오와 차별 끝내야" 2025-11-06 15:59:22
대사관에 불을 질러도, 헌법은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반미운동' 그 자체를 처벌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그런데 공산주의 국가들의 동북공정과 안보 위협, 체제위협을 비판하는 것은 '5년 이하 징역형'의 사유가 되나. 도대체 이 나라가 누구의 나라인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민들의...
日, '다카이치·대만대표 만남' 中비난에 반론…"비정부간 관계" 2025-11-04 17:08:04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만 대표를 만난 것을 중국이 강력히 비난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반론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4일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대만 대표 만남에 대해 "일본과 대만을 비정부 간 실무 관계로 유지한다는 일본 입장에 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
주미 中대사 "대만·인권 등은 중국의 4개 레드라인…넘지 말라" 2025-11-04 15:13:56
간 구조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주재 중국 대사가 "대만, 민주주의 및 인권, 노선 및 제도, 발전 권리는 중국의 4개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전날 미중 무역전국위원회 주최 행사에서 이뤄진 미 재계 인사 대상 연설에서 "미국이 사건을...
대만언론 "中 보복 우려에 에스토니아 대만 대표처 개설 미뤄져" 2025-11-04 12:00:39
대만이라는 이름으로 대표처를 설치한 건 리투아니아가 처음이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세계 각국에 대만과 외교관계 수립하지 말라고 압박하면서, 비공식 교류 차원이라면 대사관 대신 '타이베이 대표처'를 두도록 요구한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의 특별행정구로 여긴다. jinbi100@yna.co....
주중대사 "韓中정상, 지방부터 성장한 경험 화기애애하게 공유" 2025-11-03 18:50:10
주중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1일 경주 정상회담에 대해 "업무협약(MOU)까지 모두 1시간 예상을 했는데 훌쩍 뛰어넘은 거의 100분간 진행됐다"며 "많은 성과를 이뤘고, 이재명 정부의 국익과 실용에 기반한 대(對)중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한 것이 가장...
노재헌 주중대사 "한·중 관계 전면 복원, 가장 큰 성과" 2025-11-03 18:43:00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중국 측에선 당연히 핵심 이익을 강조했고 우리도 한·중 수교 이후부터 견지한 하나의 중국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국익과 실용 외교 입장에서도 대만 문제를 존중한다는 차원의 발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상회담에선 양국 우호정서 함양에 대한 논의가 상당 부분...
[인터뷰] 이성호 주인도대사 "인도 마지막 기회의 땅…한류 뜨거워" 2025-11-02 15:30:01
그는 "인도는 중국이나 베트남과 달리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시장경제 체제고, 정권이 바뀐다고 규제 등이 급격하게 변하지는 않는다"며 "경직된 관료주의나 부정부패 문제가 있긴 하지만 크게 두려워할 정도의 리스크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인도 투자와 교류 확대를 위한 대사관 차원의 노력도 강조했다. 이...
"손가락 자르고 中 보낸다"…감금 신고에 '지옥 생활' 2025-11-02 08:20:09
있는 중국 조직에서 빼 오는 데 들인 돈을 변제해야 한다", "돈을 주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중국에 팔아넘겨 다시 얼굴을 못 보게 하겠다"고 협박해 90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직원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감금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당했다. 이후 "아들이 태국에서 감금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