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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설들 뭉쳤다…'2025 더 뮤지션' 콘서트 11월 개최 2025-10-13 19:15:20
좋겠다"고 바랐다. 행사 진행을 맡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는 "무엇보다 K팝 아이돌이 전부가 아니며 대중음악의 기초를 이루는 것이 연주라는 사실을 공감하는 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일렉트릭 기타에 이어 드럼, 베이스, 건반 연주자들의 라이브도 실현되기를 바란다. 이건 공연의 기념비다"라고 전했다. 이 콘서트는 ...
국내 최초 AI 장편영화 '중간계'의 강윤성 감독 "AI, 다음 작품에도 적극적으로 쓸 계획" 2025-10-13 17:56:06
그러하다. 강윤성 감독이 언급했듯 는 전례가 없는 시도와 도전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그리고 그것의 결과는 흥행 성패를 가늠하기 이전에 이미 유의미한 것이다. 새로운 것이 사라진 현재의 한국 영화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대중에게 어떻게 보일지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가 된다. 김효정 영화평론가?아르떼 객원기자
뮤지컬 속 장애를 가진 인물들...우리에겐 '아몬드'의 윤재가 있다 2025-10-13 11:42:19
대비했다. 세심한 고려가 필요한 이러한 기획은 포용적인 마인드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앞으로 한국 뮤지컬 무대에서도 더 흥미진진하고 일상적인 장애인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가 인물들에게 윤재의 삶을 나누는 존재로서의 ‘포용성’을 추가한 것은 단순한 연출적 선택이 아니다. 최승연 뮤지컬 평론가
[인터뷰] 부커상 최종후보 수전 최 "韓, 이해하고 싶은 미스터리" 2025-10-13 08:00:02
그의 조부는 1세대 영문학자·문학평론가이자 친일행적으로 비판받은 최재서(1907∼1964)다. 아버지 최창(1931∼2022)은 6·25전쟁 후 도미해 인디애나주립대 수학과 교수를 지냈고 유대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수전 최는 예일대와 코넬대 대학원을 나와 존스홉킨스대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친다. 다음은 일문일답. --...
우리의 사랑 애니 홀이여 안녕…부디 편히 잠드시길 2025-10-12 16:07:12
세상이란 것이 결국 이성적으로 해석되고 통제될 수 있음을 가르쳐 주던 여성이었다. 따라서 다이앤 키튼의 죽음은 할리우드가 이루어 낸 지성의 시대가 벼랑 끝에 서 있음을 알려주는 시그널일 수 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것은 그 때문이다. 애니 홀이여 부디 안녕히. 오동진 영화평론가
日전문가 "이시바 메시지 내용 어중간…전쟁 가해 언급했어야" 2025-10-11 13:16:31
데 대부분을 할애했다. 역사학자이자 평론가인 쓰지타 마사노리 씨는 11일 보도된 아사히신문 기사에서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전쟁 역사를 말하는데, '중국'과 '아시아'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대륙에 진출하게 된 경위가 보이지 않는다"며...
트럼프, 워싱턴에 개선문 건설 구상…독립 250주년 기념 2025-10-11 10:04:42
평론가 케이츠비 리가 처음 제안했다. 그는 올해 초 "워싱턴DC는 주요 서방 국가 수도 중 유일하게 개선문이 없는 도시"라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건축 자문을 맡은 저스틴 슈보가 백악관에 개선문 건설 아이디어를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책마을] '사탄탱고' '라스트 울프'…묵시록 거장의 대표작들 2025-10-10 17:21:26
평론가 등은 ‘인생 영화’로 극찬했다. 인간 본성에 지독한 탐구심을 보여줘서다. “그러면 차라리 기다리면서 만나지 못하렵니다.” 소설 첫머리에 인용한 건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속 구절이다. 크러스너호르커이는 카프카를 동경해 외신 인터뷰에서 “카프카를 읽지 않을 때는 카프카를 생각한다. 카프카를 생각하지...
텍스트에서 해방된 무대, 관객이 각자 완성하는 '슬립 노 모어' 2025-10-10 16:13:38
장면과 감각들이 집에 돌아온 뒤에도 마음을 붙잡아, 쉽게 잠자리에 들 수 없게 만든다. 혹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가 모두 맥베스처럼 욕망에 사로잡힌 채 질주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던컨 왕을 죽인 뒤 잠들 수 없었던 맥베스처럼, 는 관객마저 잠들지 못하게 한다. 김소정 뮤지컬 평론가
망각된 여감독, 금기를 예술로 만든 도리스 위시먼 2025-10-10 15:50:25
영화평론가이자 영화학자인 김효정의 번역서 이란 신간을 딱 받아 들었을 때, 앞단의 열 몇 페이지가 누드와 섹스로 가득한 포스터로 깔려 있었음에도 읽을까 말까 망설이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다. 약간의 조바심도 났다. 후딱 읽어 버려야, 부담을 덜지 않을까도 생각했다. 이 책에 대해 내가 주저했던 분명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