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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코너] 시장질서를 해치는 과도한 입법활동 2020-05-18 09:00:41
하이에크의 는 적응을 통해 정의되는 규칙 내에서 행동하는 인간을 통해 형성되는 시장질서인 ‘카탈락틱스’를 주장한다. 카탈락틱스는 ‘공동체로 수용하다’와 ‘적을 친구로 바꾼다’라는 의미를 가졌는데, 인류공동체가 법 없이 이루어낸 진화 결과가 사회집단의 평화에 수렴한다는 사실을 내포한다. 카탈락틱스는 긴...
[column of the week] 자본주의는 '시스템'이 아니다 2020-03-05 16:23:02
웨일이 개념적 차원에서 이해한 것을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1945년 쓴 에세이 《사회에서의 지식의 사용》에서 현대 시장경제는 어떤 종류의 ‘시스템’도 아닌, 엄청나게 혼란스럽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결합이라는 것을 훨씬 더 기술적인 방법으로 표현했다. 자본주의라는 용어는 시장경제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2020 MPS 총회를 다녀와서] "약점과 문제 있지만 시장경제가 답이다" 2020-02-04 18:17:08
멤버다. 하이에크(1974년), 프리드먼(1976년) 등 MPS 회원 8명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면서 자유주의의 본산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총회를 개최하는데, 한국에서는 2017년 MPS 창립 70주년 기념 총회가 열렸다. MPS 총회가 후버연구소에서 열리기는 40년 만이다. 총회에 참석한 원로들은 1980년 당시 총회에서 하이에크와...
[다시 읽는 명저] "국가의 경제활동 통제, 자유에 대한 위협" 2020-01-22 18:17:34
도덕적 가치의 원천”임을 주창하며 그 전통의 복원을 모색했다. 하이에크가 이 책에서 주목한 자유는 타인의 강제가 없는 상태인 ‘개인적 자유’다. ‘정치적 자유’ ‘집단적 자유’와 구별되는 개념이다. 개인적 자유를 문화적 진화의 산물로 본 하이에크는 자유가 필요한 이유를...
[다산 칼럼] '자유의 정책'으로 돌아갈 때 2020-01-20 18:24:38
믿음이 노자의 도사상(道思想)이다. 이게 바로 하이에크의 유명한 ‘자생적 질서’다. 도덕률도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언어처럼 자생적으로 생성된다. 도(道)란 이 도덕률을 따르는 행동이다. 노자는 빈곤, 성장, 고용, 양극화, 경제력 집중 등 수많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생적 질서의 존재를 최초로...
[천자 칼럼] 몽펠르랭의 선각자들 2020-01-19 17:40:31
출신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였다. 미국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와 밀턴 프리드먼, 영국 철학자 칼 포퍼도 참석했다. 이들은 열흘간의 토론 끝에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몽펠르랭 소사이어티’를 결성했다. 당시는 칼 포퍼가 말한 대로 ‘열린사회의 적들’이 가득한...
"사회주의 경제실험 실패 잊었나…불평등 극복 해법은 법의 지배" 2020-01-17 17:41:24
모인 것을 기념해 학회 이름을 지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교수(1972년)와 밀턴 프리드먼(1974년) 등 회원 8명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올해 총회는 미국 스탠퍼드대 산하 대표적 싱크탱크인 후버연구소가 1980년 MPS 총회를 주관한 것을 기념해 같은 장소에서 40년 만에 열렸다. 당시 시카고대에서 후버연구소로 옮겨...
[다시 읽는 명저] "자기 책임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가 진정한 정의 실현"…공권력 남용 차단된 최소국가를 '현실적 유토피아'로 정의 2019-12-09 09:00:20
폰 미제스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를 거명했다. 노직은 “그들의 책을 탐독하면서 사회주의 허구성과 자유주의 우월성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노직은 세계 각국 정부가 사회 정의와 경제 활성화 등의 명분으로 무차별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비판했다. ‘최소국가론’을 제시해 과도한 정부...
[복거일 칼럼] 디지털 분신(分身) 시대의 경제적 자유 2019-12-08 17:09:37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사회에 존재하는 정보는 거의 다 개인이 지녔으며 그것들을 한데 모을 길은 없다고 지적했다. 자연히 명령경제는 아주 적은 정보만을 처리하게 돼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이제 대기업들이 개인의 디지털 분신을 만들어 끊임없이 예측 분석하므로 정보 수집에 관한 하이에크의 주장은 크게 약화될...
[권영설의 블루오션 시프트] 시장경제라야 혁신이 산다 2019-10-31 17:58:05
하이에크를 초청해 중국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을 물었다. 하이에크는 농민들이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 집단농장에서 공동생산, 공동분배하던 방식이 바뀌자 큰 변화가 일어났다. 3년 만에 중국 농민들은 기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사회주의 경제가 현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