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노조법發 패싱…'가짜 사장' 된 중기인 2025-09-11 17:47:57
조선회사 하청업체를 이끄는 A대표는 얼마 전 노조 요청으로 교섭에 응했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노조 대표들이 협상장에서 “진짜 사장은 원청 회사 대표니 앞으로 최종 협상은 원청사와 하겠다”고 엄포를 놔서다. A대표는 “하청 회사와 교섭이 잘되면 원청사의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되지 않으니 노조가 의도적으로 나를...
"객관적 지표 없는 노란봉투법, 해석자 따라 결론 달라져" 2025-09-11 17:47:01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원·하청 관계가 갖는 긍정적 영향은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외면하는 게 타당한가”라고 반문하며 “소수 대기업 중심 노동시장 구조를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도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수출 주력 산업에서 원·하청의 협력 체계가 깨지면...
보수 변호사 단체 '한변', '노란봉투법' 헌법소원 청구 2025-09-10 20:06:45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했다. 또 회사가 경영상 판단으로 실시하는 구조 조정이나 정리 해고 등이 근로 조건에 영향을 주는 경우 파업 등 쟁의 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 노조의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도 담겼다. 시행 예정일은 내년 3월...
"머리 쓰는 일은 되지만 손 쓰는 일은 안 된다"…韓 공장서 '단속 공포' 여전 2025-09-10 17:36:24
둔 대기업과 달리 중소 하청업체는 L-1 비자를 발급받기 어려워 상황이 더 열악하다. 여러 중소기업이 현지에 합작투자사를 세워 L-1 비자를 받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이 경우 최소 1인당 500만원의 자문 비용이 들고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 단속을 강화하면서 기업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미국...
美, 투자 압박하며 비자 규제 '모순'…韓도 '불법적 관행' 되돌아봐야 2025-09-10 17:36:04
시각은 엇갈린다. 글로벌 기업에 미국에 공장을 세우라고 압박하면서도 정작 비자는 내주지 않는 미국의 모순된 정책이 근본 원인이라는 시각과 함께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위해 불법도 마다하지 않은 한국 기업의 관행이 이런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외국인 노동자에...
글로벌 'AI 수도' 노리는 대만…"한국은 추격자로 전락" [강경주의 테크X] 2025-09-10 16:18:38
못한 상태다.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기업은 폭스콘이다. 한때 ‘애플 하청업체’로 불렸던 폭스콘의 올해 매출은 데이터센터 구축 솔루션 등으로 인해 매출 3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과 맞먹는다. 폭스콘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1만개를 탑재한 ‘AI...
"美 출장자 빨리 귀국시켜라"…'초비상' 걸린 한국 기업들 2025-09-10 11:17:27
둔 대기업과 달리 중소 하청업체의 경우 L-1 비자를 발급받기 어려워 상황이 열악하다. 여러 중소기업이 현지에 합작투자사를 만들어 L-1 비자를 받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이 경우 최소 1인당 500만원의 자문 비용과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 단속을 강화하면서 기업들의 위기감도 커지고...
송언석 "李정부 100일 재정 폭주…與, '명비어천가' 부를 때 아냐" [종합] 2025-09-10 10:08:27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가로막고, 수백, 수천 개의 하청 기업 노조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직접 교섭하도록 했습니다. 해외투자 같은 경영상 판단까지 쟁의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선진국 수준에 맞춘다'는 정부 설명은 사실 왜곡입니다. 이처럼 일방적으로 노조 편에 서서 산업현장에 불법파업을 용인하는...
[그래픽] 한수원·발전 5개사 산재 사상자 현황 2025-09-10 08:40:23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한국수력원자력과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 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517건, 사상자는 528명으로 집계됐다. 사상자의 고용형태별로는 84.7%(443명)가 하청(협력사) 노동자로 나타났다....
한수원·발전 5사, 5년간 산재 517건…사망자 전원 하청소속 2025-09-10 06:35:01
하청소속 서부발전, 산재 징계사유로 '회사 체면 손상' 언급하기도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발전 사업 5개 사에서 최근 5년여간 517건의 산업재해로 모두 5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