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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쿠바 제재 강화…"대통령 입국 금지" 2025-07-12 08:33:41
입국하지 못한다.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인 루비오 장관은 "4년 전 오늘, 수천 명의 쿠바 주민이 자유 보장을 요구하며 평화롭게 거리로 나섰지만, 쿠바 정권은 이들을 폭력과 탄압으로 대응했다"면서 "당시 부당하게 구금된 이들 중 700여명이 여전히 수감 상태에서 고문이나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
결혼 전 시작된 '폭행' 이혼소송 중에도 이어간 남편의 최후 2025-07-04 20:53:48
꽂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이어 2022년 4월께에는 아내 신고로 가정 보호 송치 처분을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사람을 풀어서라도 아내·처가 식구·고양이를 죽이겠다'면서 두 차례 겁을 준 혐의도 있다. A씨는 또 가출한 아내에게 고양이 생명을 언급하며 협박하는가 하면, 혈서와 번개탄을 피우는 사진을 보내고...
경찰관 3명에 흉기 휘두른 40대, 한 달 넘도록 의식불명 2025-06-30 22:55:16
파주시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의식불명에 빠진 지 한 달이 넘었다. 경찰은 관련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남성의 의식 불명 상태가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수사 중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들을 공격한 40대 남성...
NYT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로 '기생충' 선정 2025-06-27 15:13:43
사회 풍자 사이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피할 수 없는 비극적 폭력의 폭발로 모든 것을 불태운다. 그 폭발은 충격적이면서도 필연적"이라고 평했다. NYT는 이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비판, 봉 감독의 유쾌하면서도 기괴하고 불안한 충격적인...
그날 밤, 세 사람 모두 괴물이 됐다 2025-06-26 14:07:18
언어적 폭력에 시달리는 대니도 폭력에서 자유롭지 않다. 누구보다 도덕적이고 양심적으로 그려지는 대니에게서도 숨겨진 폭력성이 새어 나온다. 결과적으로 세 사람 중 누구도 비극을 막지 못했다. 헬렌은 리암을 보호하려 애썼지만 처참한 결말을 맞는다. 리암과 대니 역시 파국을 피하지 못한다. 어쩌면 이들 가정을...
美서 이란발 테러 위험 고조…이란 이민자 단속 등 경계 강화 2025-06-25 04:15:28
각각 권총을 소지한 가정폭력 혐의자와 마약·아동학대 혐의 범죄자가 붙잡혔다. WSJ은 전현직 정보·수사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법 집행 우선순위를 불법이민자 단속으로 전환하고 심지어 테러 감시·대응팀까지 이민자 체포와 추방 지원에 동원한 조처가 FBI의 대테러 역량을 약화할...
파나마 소요사태로 1명 사망…경찰, 시장 등 190여명 체포·조사 2025-06-24 01:48:42
수사를 하고 있다"며 "조사 대상자는 이번 폭력 행위의 배후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름까지는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라프렌사파나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창구이놀라 현직 시장인 피델 산토스 비야그라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25일까지 보카스델토로에 '헌법상 권리 ...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한 60대 "잘했다 생각한다" 2025-06-21 14:58:19
가정폭력으로 인한 법원의 접근금지 기간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A씨는 2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A씨는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男 2025-06-20 18:44:39
가정폭력으로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6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접근금지 명령 종료 일주일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 20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자택 현관 앞에서...
부부동반 술자리서 아내 살해한 40대…"넘어지면서 흉기가" 황당 주장 2025-06-17 17:38:41
폭행하는 등 가정폭력을 일삼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수사 과정 진술을 보면)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했다고 보기도 어렵고, 이번 범행으로 피해자 유가족들은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앞으로도 피해자를 잃은 슬픔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