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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뇌물은 보호할 가치가 없다" 2025-10-16 17:26:19
대법원이 어제 이 산정 방식이 잘못됐다며 고등법원으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이 SK 측에 유입됐다고 하더라도, 이 돈은 뇌물이기 때문에 법적 보호 가치가 없고, 노 관장의 기여로도 참작할 수 없다는 요지다. 불법의 원인으로 재산 등을 줬을 때는 이익 반환을 청구하지 못한다는 민법 제746조의...
'경영권 리스크' 덜어낸 최태원…1.4조 재산 분할 파기환송 [HK영상] 2025-10-16 12:50:37
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항소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앞서 항소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는...
"노태우 비자금은 뇌물"…대법, 최태원-노소영 2심 판결 파기 [CEO와 법정] 2025-10-16 11:20:06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에서 SK그룹으로 흘러간 300억원의 자금은 “법적 보호 가치가 없는 뇌물”이라며 노 관장이 SK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증거가 될 순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재산 분할 청구에 관한 부분을...
"이름 말하는 데 20분 걸려"…2253개 단어 최장 이름 기네스북 올랐다 2025-10-15 22:38:34
이름에 2250개의 단어를 추가한 개명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개명 신청이 기각되자 왓킨스는 뉴질랜드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그의 승소 이후 뉴질랜드는 법률을 개정해 공식직함, 계급, 불쾌한 용어, 숫자, 기호, 공백을 포함해 70자를 넘는 이름을 금지했다. 왓킨스의 새로운 이름은 1992년 3월 '세계에서...
체포영장 집행 나서자…尹, 내란특검 자진출석 2025-10-15 17:54:26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내란특검팀 사무실로 인치돼 오전 10시14분부터 오후 6시54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박지영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서울구치소는 이날 오전 8시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이었다”며 “교도관이 집행 전 체포영장 발부 사실과 집행 계획을 알리자 윤 전 대통령이 임의...
"공익제보 교사 비위 캐낸 교직원 징계 정당" 2025-10-15 17:52:14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하급심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은 사립학교법상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뒤집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서라벌중·고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동진학원과 이사장 안모씨가 서울교육감을 상대로 기관경고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19일 만에 대통령 몰아낸 섬나라 Z세대 분노…대륙으로 확산할까 2025-10-15 10:46:10
최고법원, 선거관리위원회, 상원을 포함한 국가기관을 사실상 전부 해체했다. 탄핵안을 의결한 '국회'(하원)는 기능을 유지했다.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탄핵 절차가 위법하다며 직무를 계속하겠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압도적 대다수 여론은 라조엘리나 대통령을 국가 정상으로 인정하지...
베를린 법원 "평화의 소녀상 철거해야" 2025-10-15 01:07:30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당시 법원은 지난달 28일까지 소녀상을 존치하도록 허용했다. 구청은 이 기한이 지나자 이달 초 재차 철거명령서를 보내고 이날까지 이전하지 않으면 전문업체에 의뢰해 강제 철거하겠다고 통보했다. 코리아협의회는 이날 가처분 결정에 대해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고등행정법원에 항고하겠다...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사건…어떻게 됐나 봤더니 2025-10-13 21:42:53
영장을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서울고등검찰청에 영장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했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법원에 청구하지 않을 경우, 경찰은 관할 고등검찰청에 영장 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때 고검 내 설치된 영장심의위원회가 해당 검찰의 판단이 적정했는지...
[다산칼럼] 검찰청 폐지 그 이후 2025-10-13 17:37:20
고발인은 고검 항고, 대검 재항고 또는 고등법원 재정신청을 통해 불복할 수 있었다. 수사권 조정 이후 범죄 피해자의 권리가 대폭 후퇴했다는 지적이 많은데 더불어민주당의 공소청 설치 법안은 고검 폐지 후 고등공소청 설립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럴 경우 항고 절차가 폐지 또는 형해화될 수밖에 없어 범죄 피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