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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올해 임금 8.3% 인상 요구 2024-02-20 20:29:01
임금 교섭에서 요구할 임금 인상률을 결정할 때 지침으로 쓰인다. 통상 실제 임금 협상에서는 이보다는 낮는 인상률로 타결된다. 지난해 한국노총이 결정한 임금 인상 요구안은 9.1%였다. 한국노총 조사 결과 단위 노조의 실제 요구 수준은 평균 7.6%, 타결 수준은 평균 4.1%(기본급 24만5천135원)였다. (사진=연합뉴스)
'노사관계 모범' 독일이 파업으로 몸살 앓는 이유는 2024-02-12 06:01:02
단체교섭을 합의(0)부터 파업·직장폐쇄(7)까지 수치화한 결과 지난해 투쟁강도는 3.0으로 2015년(2.8) 이후 최고치였다. 올해도 이미 상당수 공공 부문 노조가 파업한 데다 건설·화학·금속 등 분야 1천200만명이 적용받는 단체교섭이 예정돼 고강도 투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노사 입장 차이가 첨예해지면서 노조에 새로...
"먹튀 취급하다니" 격분한 하림…HMM 인수전 이렇게 끝났다 2024-02-07 15:58:20
않았다. 양측의 교섭은 6일 오후 2시에 깨졌고 기다림이 이어졌다. 기다림 끝에 오후 7시 결국 협상단은 뿔뿔이 흩어졌다. HMM 인수 작업이 실패로 귀결된 순간이었다. 하림 "굴욕스러운 계약 이어갈 수 없어"·매각 측 "판 깰 이슈 아냐"인수 협상은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남은 영구채 1조6800억원어치의 주식 전환을...
[시론] 노동판결, 법적 안정성도 중시해야 2024-01-14 18:20:45
교섭 의무 사건 △기업이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의 임금성 사건을 들 수 있다. 하나같이 대법원 선고가 나오면 각종 매체의 단골 주제가 될 대형 사안이다. 먼저 통상임금 사건을 살펴보자. 통상임금은 시간 외 근로 수당이나 연차휴가 수당의 지급 단위가 된다. 하지만 사용자가 지급하는 금품 중에서도 일정한 조건을 갖춘...
서울교통公, MZ노조 개별 교섭권 인정 2024-01-05 18:30:16
교섭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서울행정법원은 금호타이어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단위 분리 결정에 대한 재심 결정 취소 소송에서 “사무직과 생산직의 근로조건에 큰 차이가 있다”며 교섭 단위 분리를 인정했다. 이번에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는 이런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사측의 결단에 따라...
[단독] 서울교통공사 'MZ노조'…공공기관 첫 개별교섭권 획득 2024-01-05 12:45:51
“교섭대표 노조를 통해 간접적으로 근로조건을 결정해야 했던 소수 노조가 직접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의 이번 개별교섭 결정에 따라 민노총 소속 제1노조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최근 금호타이어 MZ 사무직 노조가 생산직 노조와 교섭단위를 분리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도 나온...
2024년 노사관계·노동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2024-01-02 16:04:51
노·사가 원하는 경우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선택할 수 있는 보완방안을 노사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했다. 만, 공짜야근을 근절하고 익명신고센터와 맞춤형 근로감독을 통해 지속적으로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하겠다고 했다. 따라서 2024년에도 근로시간과 포괄임금에 대한 근로감독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와...
법원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 생산직과 별도로 회사와 교섭 가능" 2023-12-11 18:48:21
상대로 “교섭 단위 분리 결정에 대한 재심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 사측은 지난 2월 노동위원회 판정의 집행정지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본지 2월 18일자 A1면 참조 20·30대가 주축인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조는 지난해 8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생산직 노조와 별도로 교섭하게...
법원, 금호타이어 사무직노조 분리 교섭권 인정…MZ 노조 기세 올린다 2023-12-11 14:48:10
차이가 있다"며 "사무직을 생산직과 별도의 교섭 단위로 분리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생산직·사무직 다르다"며 분리교섭 신청2021년 4월 조직된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동조합은 2030 사무직이 주축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생산직 노조와 별도로 교섭하게 해달라"며 교섭단위분리 결정...
[시론] 노동법 이대로면 기업 못한다 2023-11-19 18:16:04
단위로 연장근로가 제한돼 노사가 원해도 유연한 활용이 불가능하다. 반면 미국은 아무런 제약이 없고 일본은 월이나 연 단위로 연장근로를 보장한다. 임금체계 등도 노조 동의 없이는 제아무리 합리적이라도 변경할 수 없다. 일부 불이익이 있더라도 사회 통념상 합리성이 있으면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