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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이 밥 먹여주나"…EU의 가자 대응 '비판' 2025-07-26 20:29:31
표했다. 옥스팜의 칼리디도 거듭 "우리는 식량이 있고, 구호물자도 있지만 이를 전달할 수 없다. 이스라엘 당국이 우리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뉴스나 SNS를 보는 사람 누구나 EU의 협정이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행동을 거부함으로써...
"트윗이 밥 먹여주나"…인권단체들, EU의 가자 대응 비판 2025-07-26 18:26:46
표했다. 옥스팜의 칼리디도 거듭 "우리는 식량이 있고, 구호물자도 있지만 이를 전달할 수 없다. 이스라엘 당국이 우리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뉴스나 SNS를 보는 사람 누구나 EU의 협정이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행동을 거부함으로써...
"가자주민 3분의 1 며칠째 굶어"…유엔, 기아사태 경고 2025-07-26 08:36:34
아랍에미리트(UAE)가 항공기로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투하하는 작업을 재개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한동안 문을 닫았던 가자지구 북부의 국경검문소도 다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유엔은 이스라엘 측에[ 가자지구 구호물자 반입을 보다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운용하라고 촉구했다. WFP는 "북부, 중부, 남부...
유엔총장 "가자 참상, 세계 양심에 도전하는 도덕적 위기" 2025-07-26 02:54:28
구테흐스 총장은 "5월 27일 이후 식량을 구하려다 죽은 팔레스타인 주민이 1천명 이상인 것으로 유엔은 집계했다"며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과 인도주의적 구호 접근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가자지구의 기근이 심각해지고 구호품 배급 과정에 민간인 사망이 속출하면서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을 향해...
하마스가 구호품 훔친다?…美 정부 보고서 "근거 없다" 2025-07-25 18:06:44
결과를 반박하면서 하마스가 구호품을 약탈하는 영상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자지구의 기존 인권단체들이 원조사업에서 벌어지는 부패행위를 은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영상 증거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전날 국무부는 하마스의 인도주의적 참사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 근본 원인이 하마스의 구호식량...
"구호인력도 기아에 쓰러지는데"…가자 휴전협상 다시 교착위기 2025-07-25 15:58:03
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어린이 5명 중 1명이 영양실조 상태라며 "100명 이상, 그것도 대부분 아이들인 인원이 기아로 숨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팀이 현장에서 보는 어린이 대부분이 깡마르고, 약해져 있다"며 "응급 치료를 받지 않으면 목숨이...
美국무부 "가자지구 참상, 잘 알고 있다…문제는 하마스의 약탈" 2025-07-25 04:46:19
식량 약탈'에 있다고 주장했다. 타미 피곳 국무부 부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그곳에서 벌어지는 인도주의적 참사를 매우 잘 알고 있다"며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참상이 끝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피곳 부대변인은 다만 "하마스가 (구호 물품으로 전달되는) 식량을 약탈함으로써...
이스라엘 "하마스가 가자지구 배급소에 로켓 발사" 2025-07-24 18:38:26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구호품 배급소에 로켓을 쐈다고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 하마스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발사한 로켓이 라파 지역 모라그회랑 부근의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에서 250m 떨어진 지점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GHF는 이날...
헛바퀴 협상 돌파구 열리나…하마스 "새 60일 휴전안에 응답" 2025-07-24 11:39:36
내 식량 등 인도주의 구호품 분배에 대한 통제권이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사이 가자 내 기아 위기 등 인도주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미국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를 유럽으로 보내 가자 휴전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위트코프 특사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흘간 43명 굶어죽었다…처절한 가자지구 기아 위기 2025-07-24 10:26:51
들여온 식량은 공정하게 배급됐다고 가정해도 2주 분량에 미치지 못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가자지구가 겪고 있는 식량위기가 "구호물자 봉쇄로 인한 인위적인 대량 기아"라고 지적했다. 또 국경없는의사회(MSF), 옥스팜 인터내셔널, 국제앰네스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