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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미약 교사 치료·분리"…'하늘이법' 입법 추진 2025-02-12 11:04:25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김하늘(8) 양이 교사에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여야가 한 목소리로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늘나라의 별이 된 고 김하늘 양의 비극적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우리 애 봤냐" 하늘이 할머니 물음에…살해 교사 "몰라요" 2025-02-12 09:35:31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교사가 아이의 행방을 묻는 할머니에게 모른다며 거짓말하며 시간을 끌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유족은 지난 10일 '하늘이가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학원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뒤 수색에 나섰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 하늘...
예일대 조교수, 대전 초등생 유족에 경의 "나 같았으면" 2025-02-12 09:21:24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김하늘(8) 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죄는 죄인에게 있지, 우울증은 죄가 없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전 서구 초등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이번 비극이 우울증을 앓는 교사들이 이를 숨기고 오히려 치료받지 못하게...
"하늘이 꿈은 장원영"…아이브, 피살 초등생 빈소에 근조화환 2025-02-12 07:52:55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피해자 김하늘(8) 양의 빈소에 걸그룹 아이브의 근조화환이 놓였다. 11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김하늘 양의 빈소가 마련됐다. 김 양은 전날 대전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유족은 언론 인터뷰를...
경찰, 초등생 살해 여교사 탈탈 턴다…'체포·압수수색' 영장 발부 2025-02-11 21:19:33
경찰이 대전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여교사에 대한 수사 강도를 높인다. 대전경찰청은 11일 해당 여교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여교사가 회복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수사를 이어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앞서 수술 후...
경찰, 초등생 살해 여교사 강제수사…체포 영장 발부 2025-02-11 20:06:54
경찰이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11일 해당 여교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여교사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안부 묻자 팔 꺾어"…초등생 살해 교사, '조현병' 가능성 제기 2025-02-11 16:53:05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김하늘 양(8)을 살해한 여교사 A씨는 정신질환으로 지난해 12월 9일 6개월 휴직에 들어갔다가 20여일 만에 복직했다. A씨는 이전에도 정신질환 등을 사유로 병가를 수차례 반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나흘 전에도 안부를 묻는 동료 교사의 팔을 꺾는 등 소동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살해 여교사 "복직 후 짜증…같이 죽으려 했다" 2025-02-11 16:12:18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40대 여교사 A씨가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여교사 A씨가 경찰에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00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가 경찰에 진술한...
하늘양 살해 교사 "복직 3일 만에 짜증…함께 죽으려 했다" [종합] 2025-02-11 15:01:11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 조사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살해하고 함께 죽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은 11일 오후 2시 서부경찰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된 '김하늘 양 사망사건 브리핑'에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김하늘 양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함께 죽으려 했다” 2025-02-11 14:57:57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대전 서구의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 조사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살해하고 함께 죽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11일 ‘김하늘 양 사망사건 브리핑’을 열고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피의자가 수술을 받기 전 이같이 진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