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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시리아 난민 송환…시리아 내전 이후 EU 첫 사례(종합) 2025-07-04 03:30:44
장관은 "오스트리아는 엄격하고 단호하면서도 공정한 난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타인에게 위협이 되는 범죄자들은 반드시 추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송환된 32세의 시리아 남성이 2014년 오스트리아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받았으나, 2018년 11월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7년 형을 선고받으면서 난민 ...
美법원 "트럼프의 난민신청 차단 명령은 불법…대통령 권한밖" 2025-07-03 05:49:26
美법원 "트럼프의 난민신청 차단 명령은 불법…대통령 권한밖" 트럼프 '反이민자 정책'에 제동…AP "백악관 항소 예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 사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관련 핵심정책인 대통령의 국경 난민 신청 차단 명령에 대해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미국 워싱턴DC...
"현금 부자만 집 사는 나라"...국힘, 맹비난 2025-06-29 18:14:10
마련의 꿈을 접었고, 전월세 난민으로 내몰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처참하게 실패했던 정책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며 “가계부채 관리라는 말로 포장했지만, 서민과 청년에게 남은 것은 또 하나의 박탈감뿐”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가 정말...
나라 안팎서 1승, 또 1승…트럼프의 '아름다운 일주일' 2025-06-29 17:01:18
그동안 법원의 제동으로 차질을 빚던 상당수 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됐다고 BBC는 설명했다. 이주민 추방정책의 치외법권처럼 기능해 이른바 '성지 도시'로 취급되던 도시의 기금을 동결하거나, 난민 수용 정책을 보류하고, 성전환 수술에 대한 정부 재정 투입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라앉는 섬나라' 투발루, 국민 38%가 호주행 영주권 신청 2025-06-28 20:39:05
기후난민 280명 받기로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기후 변화로 조금씩 물에 잠기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국민에게 호주 영주권을 주는 추첨에 전 국민의 40% 가까이 응모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미국 뉴욕타임스(NYT)·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가 투발루 국민 280명에게 특별 비자를...
독일, 지중해 난민구조 지원 예산 싹둑…NGO 반발 2025-06-27 15:40:05
정부 정책을 되돌리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CDU)과 기독사회당(CSU) 연합은 지난 2월 총선에서 아프리카와 중동 등에서 무분별하게 독일로 유입되는 난민 행렬을 통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원내 가장 많은 의석을 얻었고,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과...
[아프리카 기후난민] (25)위기의 시대, 그들과 연대를 생각한다 2025-06-27 07:03:01
개발정책에 통합하며, 고용창출을 통한 빈곤 감소로 기후변화에 대한 복원력을 키우는 데 있어 국제사회의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만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영남산불에서 보듯 바로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기후난민 대응에 협력하면서 우리도 국내 기후변화 이슈를 대처하는 데...
[아프리카 기후난민] (23)'콩 한조각도 나눠먹자' 대륙의 열린 난민정책 2025-06-27 07:01:00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은 전반적으로 '열린 난민정책'을 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국가가 중부 아프리카의 내륙국 우간다이다. 우간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난민 및 난민 신청자가 180만명이나 된다. 우간다는 법으로 난민에게 회사 설립, 취업, 자유로운 이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
EU수장, 헝가리 '성소수자 행진 금지' 비판…오르반 "간섭말라" 2025-06-26 18:23:05
및 외교정책 등을 둘러싸고 사사건건 EU 회원국들과 엇박자를 냈다. 2018년에는 헝가리가 난민 지원 단체를 실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자 EU는 리스본 조약 제7조 첫 번째 절차를 발동하기도 했다. 리스본 조약 7조는 EU 핵심 가치를 위반한다고 간주되는 회원국에 대한 제재 절차를 규정한 조항이다....
[아프리카 기후난민] (21)니제르 난민 인터뷰 끝내 불발…군정 보도에 예민 2025-06-26 07:03:00
난민 취재차 아프리카 출장에 나섰을 때 최대 고민은 니제르 일정의 불확실성이었다. 니제르 정부로부터 난민 취재 허가를 받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르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됐다. 아프리카의 많은 권위주의 국가는 외국 언론의 취재를 엄격하게 통제한다. 연합뉴스가 출장국가로 정한 서아프리카 카메룬과 니제르도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