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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27년간 전성기 없었죠…'해투3'가 내겐 마지막 기회" 2017-04-16 09:00:01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외모는 아저씨이지만 정신연령은 젊은 걸 넘어 어리다. 어떻게든 해봐야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재석부터 김용만, 지석진, 박수홍 그리고 본인까지 무게감 있는 MC가 너무 여러 명이라 배가 산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그는 이미 댓글로 접해 알고 있었다. 김수용은 이에...
'고등래퍼' 양홍원 "괴롭힘 당했던 친구, 만나주길 기다린다" 2017-04-06 15:06:07
랩 들려줄 수 있어서 기뻐…최하민과 서로 장점 인정" 내년 시즌2 예정…PD "출연자 과거 논란, 각별히 신경 쓰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저는 키가 작아서 어깨동무가 안 되는데요."(양홍원) "킥킥"(최하민·조원우) 사진 촬영 때 어깨동무 포즈를 요구하자 서로 농담도 던지고 킬킬 웃으며 받아주는 게...
[다산 칼럼] 법인세 인하의 선순환 효과 2017-04-02 18:01:42
나누어 인정되기 때문에 절감액의 현재 가치를 따지면 불리하다. 불리한 법인세 효과를 보상하고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에서 투자세액공제가 도입됐고 다른 나라로도 확산됐다.노동력과 기계설비의 상대적 중요성은 시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자동화로 노동 수요가 줄어들면서 일자리 부족이 세계 각국의 최대...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정치 2017-02-28 08:00:03
로다'…안희정, 선명성으로 집토끼 잡기 170227-1300 정치-0331 17:56 "'탄핵되면 내란, 기각되면 혁명' 얘기…오로지 사법적 판단을" 170227-1302 정치-0332 17:56 대통령측 "전직 대통령 '포괄적 뇌물죄' 미르재단과 달라"(속보) 170227-1305 정치-0333 17:58 [게시판] 세종연구소-LS그룹 펠로우십...
`리얼극장 행복` 듀스 김성재 사망 22년, 어머니-동생까지 고통의 시간 2017-02-14 20:06:26
그날로 멈췄다. 그래서 고통의 깊이도 그때 그대로다. 아들의 죽음은 결국 의문사로 결론이 나 제대로 된 납득조차 할 기회를 잃었다. 슬픔을 곱씹을 새도 없이 또 다른 아들 성욱(44) 앞에서 육영애씨는 강한 엄마가 돼야만 했다. 그러나 먼저 떠나보낸 성재만큼이나 성욱의 인생도 꼬여만 갔다. 형의 못다 한 꿈을...
듀스 김성재 의문사 후 22년, 시간이 멈춰버린 가족이야기 2017-02-13 10:04:27
그날로 멈췄다. 그래서 고통의 깊이도 그때 그대로다. 아들의 죽음은 결국 의문사로 결론이 나 제대로 된 납득조차 할 기회를 잃었다. 슬픔을 곱씹을 새도 없이 또 다른 아들 성욱(44) 앞에서 육영애씨는 강한 엄마가 돼야만 했다. 그러나 먼저 떠나보낸 성재만큼이나 성욱의 인생도 꼬여만 갔다. 형의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인터뷰] 최성준 “작품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2017-01-24 16:14:00
친구들은 대학교 4학년이 됐는데 나는 출석 인정도 안 해주고 이룬 것들이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일단 학교 졸업이 먼저라는 생각에 학교로 돌아갔고 졸업 이후 진지하게 생각을 한 것이다. 그때 삼성에 지원한 적도 있었고 유학에 대해 깊게 생각한 적도 있었고 wtc 산하에 있는 외국회사에 다녀본 적도 있었다. -...
[문희수의 시사토크] 누가 경제를 살린다는 건가 2016-12-14 17:54:49
로다탄핵 이후에도 국회와 정치에 대한 깊은 불신은 그대로다. 이제 와서 다들 경제위기라고 말하지만 그동안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 등이 모두 국회에서 좌절됐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가 실패해야 다음 대선에서 유리해진다는 정략적 판단이었을 것이다. 최근 국정조사에서도 주요 그룹 총수들에게...
[여행의 향기] 다음역은 간이역…시간이 정차했습니다 2016-12-04 16:55:40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안성기와 박중훈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주먹다짐을 벌인 곳이 여기다. 철암역두선탄장은 국내 최초 무연탄 선탄 시설이자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로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됐다.선탄장 건너편에 자리한 마을 풍경도 독특하다. 1970년대나 1980년대에서 멈춘 듯, 2~3층 건물이...
김병인 인정병원 원장 "자궁 내 용종 생겨 유산 권유받은 산모도 우리 병원서 치료받고 애 건강히 낳았죠" 2016-04-23 03:00:05
3월 김병인 인정병원 원장(사진)은 서울 응암동에 김병인 산부인과를 열었다. 165㎡ 크기 동네의원에 병실 다섯 개를 겨우 꾸렸다. 숙식을 위한 당직실은 신생아를 돌보는 공간으로 내줘야 했다. 김 원장은 작은 동네의원이지만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당직실도 없는 병원에서 휴일 없이 지냈다.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