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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쿠팡 '클렌징', 노무제공자 불공정 행위 여부 검토"(종합) 2024-08-26 19:58:04
새벽 시간대 무리한 근로 환경이 택배 노동자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송수행률 등을 채우지 못하면 배송 구역을 회수하거나 변경하는 쿠팡CLS의 '클렌징 제도'를 언급하며 "불공정 행위 유형 중 부당한 거래 거절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노무 제공자를 대상으로...
배달·대리기사 등 1,792억원 환급받는다 2024-08-26 13:37:20
다른 소득이 없어야 한다. 인적용역 소득자에는 배달·대리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해 방문 판매원과 간병인, 학원 강사 등이 해당되는데 회사로부터 보수를 지급 받을 당시 원천징수 된 세금(3.3%)이 실제 세금보다 많을 경우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환급 받을 수 있다. 안내문을 받은 이들은 '모바일 신고...
라이더·대리기사 등에 소득세 평균 13만3천원 환급 2024-08-26 12:00:12
= 국세청이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35만명에게 1천792억원의 소득세를 환급해준다. 국세청은 인적용역 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 미만 납세자에게 27일까지 모바일 환급 안내문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로 발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안내 대상은 수입금액이 당해연도 7천500만원 미만(신규사업자 기준)인 단순경비율...
"일본 '긱 노동자'에도 최저임금·유급휴가 인정 방침" 2024-08-14 11:45:18
인공지능(AI)이나 알고리즘에 의한 배달 경로 등 업무 지시도 기업에 의한 노동자 지휘 감독 행위로 간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공익재단법인 NIRA종합연구개발기구와 오쿠보 도시히로 게이오대 교수가 공동 조사한 결과로는 부업으로 긱 노동 경험이 있는 일본 인구가 약 27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법원이 "배달 라이더≠근로기준법상 근로자" 판단한 이유 2024-08-13 17:07:40
플랫폼 노동자의 보호 필요성을 들어 근로기준법의 적용범위를 무리하게 확장하였을 때 플랫폼 산업이 위축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당초에 보호하려고 하였던 노동자의 일자리를 없애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타다 드라이버 판결에서 대법원은 기존 대법원의 근로자성 판단기준에...
[단독] 법원 "배달기사는 근로자 아니다" 2024-08-02 17:58:29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핵심으로 하는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에 대한 보호 방식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노동계에선 플랫폼 종사자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와 동일한 형태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지만, 경영계는 근로자로 인정하면 법적...
"우버·리프트 종사자는 독립사업자"…날개 단 '긱 이코노미' 2024-07-26 10:28:18
공정근로위원회(FWC)는 2021년 다국적 배달 플랫폼 딜리버루와 우버의 긱 워커들이 피고용인이 아닌 독립 사업자라고 판결했다. 유럽 각국 사법부는 긱 워커가 직원이라는 의견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영국 대법원은 2021년 '우버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므로 자신들은 자영업자가 아닌 우버 소속 근로자'라는...
ILO "기후변화로 세계 노동자 71% 고열 노출" 2024-07-25 18:30:00
건강이 위험해진다. 고열 환경으로 매년 노동자 가운데 부상 2천285만건, 사망 1만8천970건이 발생한다고 보고서는 집계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이 극명하게 나타난 지난해 지구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고 올해도 이런 온난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노동자가 고열 스트레스를 겪을 가능성은 갈수록 커진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노동자의 계층화…소득격차 최대 3배 난다 2024-07-24 17:28:43
경계부 노동자에 해당한다. 핵심부와 주변부 디지털 노동자에게 제시되는 임금 수준은 확연히 구분된다는 분석이다. 국내 한 대형 택시 플랫폼 A사는 모기업의 월평균 보수가 약 600만원(2019년 기준)인데, 운영 자회사는 약 400만원, 주변부 노동자가 속한 생산 손자회사는 약 200만원에 그쳤다. 상당수 플랫폼 종사자는...
쿠팡 "폭우에 배송 강행 사실과 달라…배송기사에 불이익 없어" 2024-07-18 15:52:03
일일 배달 기사인 '카플렉스' 근무 중 자동차가 물에 잠기자 차량 밖으로 나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그는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시민단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이 전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택배 기사 박상호 씨는 이 사건을 언급하며 "기록적인 폭우에도 쿠팡은 배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