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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北인권 문제 논의 위해 일본행 2025-06-27 17:53:05
북한인권특별보고관, 北인권 문제 논의 위해 일본행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본에서 정부 당국자,...
국제정치학회, 여수에 300여명 전문가 모여 학술대회 2025-06-25 18:14:45
변화, 북한 및 남북관계, 동아시아 국제질서, 공공·문화외교, 국제개발협력, 국제법 및 인권 등 복합 위기를 구성하는 핵심 안보 의제에 대해 폭넓게 토론할 계획이다. 글로벌 통일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미 국방부 차관보 출신 비핀 나랑(Vipin Narang)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신(新) 핵시대와...
"한드·K팝 유포했다가 공개 총살"…쏟아진 충격 증언 2025-06-25 18:03:50
김 씨는 북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했던 시기에 "병으로 죽은 사람보다 굶어죽은 사람이 훨씬 많았다"며 "식량과 공산품 가격이 폭등하고 강력범죄가 성행했다"고 말했다. 다른 탈북민은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지며 여성들은 출산을 두려워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유행처럼 퍼졌다"며 "그러자...
탈북민 "K드라마 유포했다고 공개 총살…이모티콘도 통제" 2025-06-25 16:45:06
발표됐다"고 말했다. 통일연구원이 발간한 '북한인권백서 2024'에 따르면 북한에서 여성이 이혼과 임신 중단을 선택할 경우 노동단련대에 보내진다는 내용의 탈북민 증언이 여러 건 수집됐다. 유엔인권사무소는 오는 26일까지 탈북민들의 공개 증언 행사를 연다. 앞서 약 400명의 탈북민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들의...
정부 "대북전단 살포, 경찰 기동대 동원해 차단하겠다" 2025-06-16 16:38:35
소통하고 (북한 인권단체 등에)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통일부 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의 주재로 국가안보실·총리실,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밖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경기도, 인천시, 강화군 등 각급...
'최대 열병식 vs 최대 시위'…트럼프 79번째 생일날 갈라진 미국 2025-06-15 10:18:39
아니라 성소수자를 대표하는 무지개 깃발, 여성 인권을 지지하는 깃발, 우크라이나 및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깃발도 곳곳에서 보였다. 시위대는 "노 킹스"(미국에 왕은 없다), "힘은 우리에게 있다", "트럼프 아웃",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폐지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필라델피아 도심...
與, '대북전단 살포' 숙고 요청…"접경지 주민 안전 위협" 2025-06-14 12:37:23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보다는, 진정한 북한 인권 보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북 전단 살포 행위는 항공안전법 등 현행법 위반 소지가 매우 크다"면서 "경찰과 관련 지자체도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
푸틴 통화 미루고 나토 갈듯…정부 고심 배경은 2025-06-12 15:30:01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민주주의, 인권, 법치 이런 것인데 결국 이러한 부분에서 한국이 굉장히 훌륭한 모범을 이번에 보였기 때문에 바로 그러한 면을 굉장히 G7 국가들이 부각시키고 굉장히 고마워하고 감사해하고 그렇게 할 거라고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의 모습이 상당히...
[커버스토리] 국가의 흥망성쇠, 인재에 달렸는데… 2025-06-09 10:01:01
겁니다. 단적으로 우리나라와 북한이 대표 사례로 언급됩니다. 중국 칭화대의 후안강 교수는 기술혁신이 제도나 경제력을 뛰어넘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영국의 산업혁명, 미국의 첨단기술 주도권이 세계 최강국 지위를 보장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기술혁신 자체가 포용적 제도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다른...
李대통령 G7 참석에 국힘 "본인 사법리스크 회피 수단 삼아선 안 돼" 2025-06-07 17:49:03
밝혔다. 다만 그는 "이 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의 도발과 인권 침해에 침묵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고, 친중 행보로 외교적 균형 감각에 의문을 자초해 왔다"며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국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명확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이 대통령은 G7 참석을 본인 사법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