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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 하다 같은 날 퇴사했는데"…정규직만 챙긴 회사 '발칵' 2025-08-25 07:00:03
중 정규직에만 성과금을 지급하고 비정규직은 배제한 회사의 조치는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에 해당해 시정돼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차별시정 재심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 6월 13일 원고...
공무직도 공무원과 동일노동동일임금?…'공정성 논란' 증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8-24 05:59:01
한 노동경제학자는 "문재인 정부 초창기 비정규직을 없애겠다며 무리하게 추진한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후속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법제화'란 법적 권리와 의무를 부여한다는 의미라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법제화로 못 박아버리면 동일 노동에 대해 동일 임금을 주지 않는...
오세훈 "노란봉투법, 기득권만 보호하는 청년희생법" 2025-08-23 10:43:50
어려우니 기업들은 비정규직과 하청·하도급으로 위험을 회피한다"고 지적했다. 또 "변화하는 경제 상황, 기술 발전 수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규직은 일부만 채용하고 나머지 분량을 비정규직과 하청으로 대체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회피책이 되는 것"이라며 "결국 이미 기득권에 진입한 사람들만...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원청과 직접교섭" 2025-08-22 17:51:42
구성된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현대제철 하청 노조)는 오는 25일 국회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한다. 현대제철 하청 노조는 이 자리에서 현대제철 측에 직접 교섭, 손해배상 청구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국회에는 현대제철 경영진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라고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챔피언으로 돌아온 고지원, '행운의 언덕'서 통산 2승 도전 2025-08-22 17:22:51
‘비정규직 신분’이었다. 그는 2023년 KLPGA투어에 데뷔했지만 지난해 상금랭킹 89위를 기록한 뒤 시드전에서도 42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다. 올해는 1·2부투어를 병행하는 ‘조건부 시드’로 일부 KLPGA투어 대회만 출전했다. 그랬던 그가 지난 10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해 2년간 풀시드가...
'동일노동·동일임금' 법제화…산재 반복 기업엔 '철퇴' 2025-08-22 14:20:31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양극화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원·하청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반복해서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정부는 22일 관계 부처 장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피지컬 AI' 세계 1위·LNG선 점유율 70% 달성한다지만…실현가능성 '글쎄' [2025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2025-08-22 14:00:1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하겠다는 목표를 담았지만, 세부 대책은 내년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해 "직무·직위, 근속연수 등에 따른 임금 분포 정도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수준에 그쳤다. 제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위기 산업의 구조조정 역시...
챔피언 자격 첫 출전 대회…고지원 "포천힐스 공략 무기는 송곳 아이언" 2025-08-21 09:25:32
‘비정규직’ 신분으로 지난 10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하면서 K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지난해 상금랭킹 89위를 기록해 시드를 지키지 못했다. 시드전에서도 42위에 그쳐 1·2부투어를 병행해야 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정규직...
정책실장 "노조법 개정, 파업 오히려 줄어들 것" 2025-08-20 18:40:04
하청과 비정규직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큰 틀의 제도와 규제를 완전히 새로운 세계 질서에 맞게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 노동시장 구조에 대해 "소수 원청 대기업과 정규직, 대다수 하청과 비정규직 둘로 나뉘어 있다"며 정책실...
[이슈프리즘] '억강부약'과 시장의 보복 2025-08-18 17:14:34
않을 공산이 크다. 시장은 정부의 정책 목표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약자를 위해 추진한 정책이 오히려 약자를 옥죈 사례는 이전 정부에서도 반복됐다. 노무현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법, 박근혜 정부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이 그랬다. 부작용을 막기 위해선 속도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