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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5㎞ 송전선로 건설에 21년 걸린 나라 2025-04-02 17:49:58
국내 최장기 지연 사업으로 꼽히던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가 마침내 어제 준공식을 했다. 2003년 계획 수립 이후 지난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력 공급을 시작하기까지 21년이나 걸렸다. 지역 주민 반발로 실제 공사에 들어간 건 2014년이지만, 그 후로도 10년이 소요됐다. 철새 영향, 서해대교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美·中·유럽, 전력망에 '뭉칫돈'…빌 게이츠도 "2배 이상 늘려야" 2025-04-02 17:49:11
전력망 복원력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GRIP)과 송전 원활화 프로그램에 각각 105억달러, 25억달러를 배정해 기존 송전선로를 현대화하고 송전 용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내 104개 전력망 프로젝트에 총 76억달러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는 민간 기업의 전력망 투자 확대 필요성이...
해상풍력 힘주는 전남 "습지에도 송전선로 설치" 2025-04-02 17:38:23
선로 설치가 가능한 습지보전법 시행령이 지난 1일 시행됐다. 그동안 습지 보호구역에서는 해저송전선로만 깔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섬과 섬, 육지 사이 2㎞ 이내에 가공전선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현장을 방문해 ‘해저송전선로는 공사 기간이 길고 공사비도 많이 들며...
습지보호구역에도 송전선로 설치 허용…개정 시행령 1일부터 시행 2025-04-01 17:33:51
한전은 습지보호구역 내 가공송전선로(철탑) 설치를 허용하는 개정 '습지보전법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신안 앞바다에는 3GW(원전 3기 용량)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를 육지로 송전하기 위해서는 송전선로(공동접속설비) 구축이 필요하다. 해당 구간 내 약 3.8㎞가...
한전, 산불피해지역 전력설비 신속 복구…전기요금 등 76억 지원 2025-03-31 13:58:08
영향을 받으며 송전선로 애자 840개, 전주 240기, 전선 237 경간 등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추산된다. 한전은 자체 재원 약 53억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에 임시전력을 공급하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곳(산청·의성·울주·하동·안동·청송·영양·영덕)의...
한전 지역본부 5800명 '총동원'…산불 재난극복 전사 역량 결집 2025-03-31 13:25:16
550기와 변전소 22개다. 발생된 피해는 송전선로의 애자 840기, 전주 240기, 전선 237 경간(지지물 사이의 전선) 등이다. 피해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복구비용으로 자체 재원 53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전은 산불 피해 지역에는 임시 전력을 최대한 빨리 공급해 주민들이...
산청·하동 24시간째 전기공급 중단…경북 일부 단수 2025-03-26 18:00:25
확산을 막기 위해 산불 영향권에 드는 일부 송전선로를 다른 선로로 우회시키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불길 확산이 거세 휴전 해제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북 영덕은 25일 오후 9시 긴급 휴전 지역으로 지정됐다가 26일 오전 2시께 해제됐다. 이 지역 정전은 영덕변전소가 산불...
산불 확산에 영남권 16개 송전선로 한때 정지…4개 재가동 성공 2025-03-26 17:25:15
실시 중이다. 전력계통 시설의 경우 영남권 16개 송전선로가 정지됐지만, 이 가운데 4개 송전선로가 재가동에 성공해 현재 12개 송전선로가 가동을 멈췄다. 한전은 본사와 사업소별 비상 발령을 내려 총 1천276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신속한 복구와 대응을 위해 사업소·협력회사 인원 1천406명이 현장에 투입돼 있다. 전날...
24시간 전기 끊기고 단수까지…역대 최악의 산불에 대혼란 2025-03-26 15:33:05
일부 선로의 경우 기존 선로와 합치가 잘 되지 않는 등의 기술적인 문제도 일부 있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산청과 하동의 경우 불길 확산을 막기 어려워 정전 피해도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으로 번진 산불은 현재 바람을 타고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확산 중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청·하동...
[속보] 산림청 "의성산불 구간 송전선로 운영정지 조치" 2025-03-23 19:06:32
[속보] 산림청 "의성산불 구간 송전선로 운영정지 조치"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