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원전수출 권한 놓고 '집안싸움'…한전·한수원, 소송비만 500억 2025-09-09 17:57:58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백억원대 소송 비용을 허비하고 있다. 정부 조직 개편으로 원전 수출정책(산업통상자원부)과 국내 원전 산업정책(기후에너지환경부) 관할 부처가 갈라지자 한수원 관할을 두고 ‘밥그릇’ 분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전과 한수원은 지난 5월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정부 가격 규제에 사라진 경쟁…"전기 많이 팔아도 인센티브 없다" 2025-09-09 17:39:34
유효경쟁이 가능하도록 한전의 발전 부문을 6개사(한국수력원자력 포함)로 분할했다. 그러나 정작 가격 경쟁은 작동하지 않았다. 정부와 전력거래소가 책정한 비용에 따라 수익을 보정해주는 ‘정산조정계수’ 제도 때문이다. 노동조합의 반발로 민영화에 실패해 한전 자회사로 묶여 있는 탓에 경영을 열심히 할 유인이...
'경쟁 없는' 발전 5社, 20년 붕어빵 경영 2025-09-09 17:36:35
5개 한전 발전 공기업의 발전 용량은 8791㎿(남동발전)~1만1237㎿(서부발전) 사이다. 사업 구조도 석탄(50~60%), 액화천연가스(LNG·30~40%), 신재생(10% 미만) 등으로 대동소이하다. 2001년 분할 당시 발전 자회사들은 전국 화력발전소를 6000~7000㎿가량 규모로 나눠 가졌는데, 각각 40%가량 덩치가 커졌을 뿐 ‘붕어빵...
UNIST "미래 에너지 혁신"…산·학·연·관 머리 맞댄다 2025-09-09 17:14:02
출범했다. 울산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HD현대중공업, 울산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글로벌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정책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김강원 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장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 동향’을 소개한다. 안종보...
한수원, 경주서 'K-원전 비즈 로드쇼'…"협력사 수출 기회" 2025-09-09 15:41:59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9∼10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비즈 로드쇼'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아시아·유럽·미주 등 해외 바이어 24개사와 국내 원전 기자재·해체 등 원전 분야 유망 중소기업 약 30개사가 참여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참여 기업과 바이어 간...
NH아문디운용, 국내 원전기업 20곳…펀드 규모 3500억원 돌파 2025-09-09 15:29: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현재의 4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랑스는 2040년까지 신규 원전을 대규모로 확충할 예정이다. 영국은 전체 전력의 25%를 원자력으로 공급하는 목표를 세웠다. AI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들도 원자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I 전환 가속화…전력시장의 새로운 '큰 손' 데이터센터 2025-09-08 15:49:26
구글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대형 수력발전소와 30억 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어 20년간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메타는 텍사스 태양광발전소에 9억 달러를 투자해 장기간 전력 조달선을 마련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효율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시도도 활발하다. 구글 딥마인드는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을...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에너지 정책 산업부서 분리 2025-09-08 12:39:06
한전·발전공기업·한수원은 환경부 소관이 되고, 석유공사·가스공사 등은 산업부 소관으로 남는 ‘이원화 체제’가 된다. 업계에서는 에너지 정책 일관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조는 성명을 내고 “산업과 에너지를 분리하면 국가 경쟁력이 약화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산업계 “전기요금...
새울원자력본부 후원, 제6회 온양문화축제 '남창천 물빛축제' 성료 2025-09-07 20:41:35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지난 6일 울산온양읍주민협의회(회장 문정진) 주관으로 열린 제6회 온양문화축제 ‘2025 남창천 물빛축제’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지역예술인의 음악공연, 주민 참여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열렸다....
32년만에 산업·에너지 분리…통상대응 약화 우려 시각도(종합) 2025-09-07 19:00:58
중에서도 한전과 발전 공기업들, 한수원은 환경부 소관이 된다. 반면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등 공기업은 계속 산업부 소관으로 남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기업들 사이에서도 규제 논리가 한층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상대적으로 비싼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드라이브가 걸리면 전기요금이 가파르게 상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