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암벽 요정' 서채현 금메달 등반 나선다 2021-08-05 18:06:59
‘암벽 요정’ 서채현(18)은 Z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9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첫발을 디뎠다. 그해 금메달 4개를 휩쓸었고, 월드컵 리드 종목 세계 1위에 오른 무서운 신예다. 서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서채현은 6일 오후...
[한경에세이] '바위'가 가르쳐 준 것 2021-07-26 17:43:53
위해 전국 암벽장 순례도 꾸준히 했다. 암벽등반과 관련된 전문 서적이나 강의, 동영상 등도 열심히 모아 동호인들과 나눴다. 아마추어 암벽등반의 묘미는 아무래도 등반 루트에서 난도 높은 구간, 즉 크럭스를 넘어갈 때다. 크럭스는 종종 힘들 테니 물러서라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아니 그러니까, 넘어야 한다. 하고...
열 손가락 없이도…히말라야 14좌 올랐다 2021-07-19 17:46:59
강한 하체는 손가락 없는 김 대장의 핵심 동력이었다. 그는 하체 힘만으로 오를 수 없는 지형에는 손수 개발한 등강기를 활용했다. 특수 제작한 장갑을 끼고 등강기를 로프에 장착한 뒤 팔힘으로 암벽을 올랐다. 그는 고산 등반을 위해 스키를 배웠는데 장애를 갖기 전인 1989년 동계 전국체전 노르딕에서 2위, 1991년엔...
영화관·글램핑장이 아파트에?…'커뮤니티 끝판왕' 떴다 2021-07-16 17:30:52
‘암벽등반’을 배우려는 수요가 늘어나 갖춘 시설이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758가구 규모의 서울 방배동 ‘방배그랑자이’에도 인공 클라이밍장이 만들어졌다.코로나 극복 시설도 들어서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를 달래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등장했다. 삼성물산이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에 명상을...
내가 오르는 건 암벽이 아닌 나의 한계다 2021-07-15 17:26:37
“해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실내암벽등반장 볼더프렌즈 클라이밍에서 암벽등반을 직접 경험한 후기다. 최근 도시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암벽등반의 매력에 대해 알아봤다. 암벽등반은 말 그대로 벽을 오르는 운동이다. 자연에 있는 절벽을 오르는 것도, 인공 암벽등반장에서 오르는 것도 암벽등반이라고 할 수 있다....
'루트 스포일러'는 NO!…"돕고 싶어도 꾹 참는 게 매너" 2021-07-15 17:26:29
암벽등반 시설은 인공암벽과 매트리스 바닥으로 구성된다. 실제 암벽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다. 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이곳에서도 크게 다칠 수 있다. 즐거운 실내 암벽등반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암벽등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타인에 대한 배려다. ‘매너가 안전한 암벽등반을 완성한다’는...
발 밑은 아찔, 가슴은 철렁…다리야, 하늘을 달려볼까 2021-07-01 17:14:47
앞을 가로막는다. 암벽등반을 하는 이들이 아니라면 이쯤 해서 하산해야 할 지점인데 최근 이곳에 길이 놓였다. 아슬아슬한 암반 비탈에 쇠기둥을 박아 계단을 놓고, 계단 끝에 나무 데크를 매달아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늘길이라는 명칭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길은 가파르게 이어진다. 도대체...
[포토] 인공폭포서 때 이른 더위사냥 2021-06-02 18:14:59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서 한 시민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 3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층 누그러질 전망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 ‘몽벨 분당스퀘어’ 그랜드 오픈 2021-05-03 14:52:25
암벽 등반을 체험해본 한 방문객은 “실제 몽벨 제품으로 실내 클라이밍을 경험함으로써 장비 성능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일반적으로 등산화도 착화감만 알 수 있는데 접지력 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성열 몽벨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연약해도 쓰러지지 않는 소나무…그분들을 찍기 위해 난, 산으로 간다 2021-04-08 17:06:00
모습을 감상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쓴다. 등반 사진가로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상황이 허락하는 날은 산행 및 암벽등반 훈련을 한다. 이따금 촬영을 다녀오고 사진이 쌓이면 전시를 연다. 그렇게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일곱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산과 사진을 탐구하는 구도자의 삶이다. “처음 등산을 시작한 건 열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