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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런 '폭주 국회'라면 입법권 박탈이라도 해야 2021-02-26 17:31:22
독주는 3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익공유제 등 ‘코로나 3법’, 징벌적 손해배상법, 집단소송법 등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야당과 기업 반대에도 모두 밀어붙이겠다는 태세다. 지난해 말과 올 초 기업을 옥죄는 규제법안들을 무더기로 졸속 통과시켜 ‘입법 테러’라는 소리를 듣더니 이제는 노골적으로 ‘입법 독재’를...
"설마 또 내릴까"…가맹점 수수료 놓고 카드업계 `술렁` 2021-02-25 15:55:34
정책으로 꼽혀온 만큼, 올해는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자는 `이익공유제`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 카드수수료 인하에 또 한 번 시선이 쏠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마케팅 비용을 대거 줄이는 등 뼈를 깎는 노력으로 수익을 냈지만 고유업무에서의 수익성 개선 요인은 없는 상황"이라며...
[사설] 기업·부자만 쥐어짜는 稅制로는 복지 지속 불가능하다 2021-02-24 17:32:14
순이익이 급감하는 와중에 준조세가 7.4%나 급증, 전체 부담액이 법인세의 93.7%에 달했다. 여기에 또 이익공유제 상생연대기금 등 끝없이 준조세를 들이미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격이다. 정부는 포용적 사회보장체계 로드맵을 내놨고, 여당 대표는 신(新)복지 구상을 밝혔다. 문제는 재원이다. 민주당...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대책 또 대책…이게 국가주의다 2021-02-23 17:49:33
사회주의’ 도래의 징표다. 이익공유제 사회연대기금 밀어붙이기도 막무가내다. "내가 선악 판단" 권력의 오만국가가 선악 판단에서 우월하다고 믿는 그릇된 국가주의의 확산은 참혹한 후과를 부른다. 현 정부 1호 정책인 ‘비정규직 제로 선언’의 결과를 보면 분명하다. 시퍼런 권력을 앞세워 정규직 전환에 올인했지만...
[다산칼럼] 석기시대에 갇힌 시대정신 2021-02-22 17:55:25
도덕적 가치를 전제하는 정책을 쏟아낸다. 이익공유제에는 코로나 팬데믹 정국에서 이익을 본 기업이 피해를 본 자영업자를 도와야 한다는, 배려의 도덕이 깔려 있다. 부유층의 부담으로 복지를 확대하는 사회 정의,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국가’ 등 비슷한 감성에서 나온 정책은 차고 넘친다. 좌파 정권이 그런 정책...
'관치 금융'이 독 됐나…또 불거진 씨티銀 철수설 2021-02-22 17:31:26
이익은 1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나 줄었다. 과도한 ‘관치 금융’이 글로벌 금융사들이 등을 돌릴 만한 이유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와 정치권은 서민 지원을 위해 은행권을 잇따라 동원했다. 이차보전 대출과 원금·이자 유예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은행에 비해 이 같은...
"한국서 철수한다는 씨티은행, 등 돌릴 만도 합니다" [정소람의 뱅크앤뱅커] 2021-02-22 16:16:25
직접 질타를 받았다는 얘기도 나왔다. 이익 공유제·배당 축소 등 은행권을 향한 잇단 압박도 부담이 될만한 요소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순이익의 대부분을 미국 본사로 배당 형태로 보내 왔다. 국내 금융지주와 같은 상장사는 아니지만, 올해 배당에 대해서는 더욱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 됐다. 한 국내 은행 관계자는...
兩李에 묻힌 스펙끝판왕 정세균…'총리 징크스' 깨고 존재감 어필할까 2021-02-21 17:33:47
지난달 이 대표가 제안한 ‘코로나19 이익공유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고, 기본소득제와 전 국민 재난 지원금을 주장한 이 지사를 향해서도 “쓸데없는 곳에 전력 낭비하지 말라”며 여러 차례 비판했다. ‘미스터 스마일’의 한계총리실 주변에선 전임 총리인 이 대표와 정...
박용만 "기억 남는 성과는 샌드박스, 물꼬 못바꾼 건 아쉬워" 2021-02-21 12:00:04
이익공유제 등 분배 정의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의 역할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좋든 싫든 분배를 강화하고 그늘에 있는 분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국가가 먼저 재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노력하고, 양극화가 줄어드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면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경총 "매출액 상위 기업, 실적 악화에도 자율적 사회공헌" 2021-02-21 12:00:01
전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기업은 73.1%로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 중 68.6%가 사회공헌 관련 지출을 유지하거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기업의 58.6%는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원 계획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37.9%,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