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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하는 '아듀 2019, 웰컴 2020' 2019-12-15 13:22:56
오페라 속 친숙한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 연주에 이어 음악광장에서 피날레가 펼쳐진다. 연주자와 관객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는다. 소망 풍선들을 하늘로 올려 보내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음악회가 마무리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연주곡,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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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흠뻑 적신 러시아 선율 2019-12-11 18:12:40
이어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흘렀다. 1악장의 서정적인 선율 속 화려한 독주 기교가 돋보였다. 애절하고 감미로운 2악장을 지나 관현악의 힘찬 서주로 시작해 활력과 열기를 더해가는 3악장으로 이어졌다. 클라라 주미 강은 우아하고 노련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담백함으로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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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루이지가 들려주는 '비창'…13일 KBS향과 예술의전당서 2019-12-08 17:00:49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6번 ‘비창’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섬세하고 세련된 지휘로 유명한 루이지는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이다. 니콜로 파가니니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한 그는 그라츠의 콘서바토리에서 반주자로 일하면서 지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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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삶과 음악…11~29일 '산울림 편지콘서트' 2019-12-01 17:02:01
오는 11~29일 무대에 올리는 ‘편지콘서트-차이코프스키, 러시아의 백조’에서다. 공연은 그 누구보다 차이코프스키를 잘 이해하고 사랑한 동생 모데스트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대표 음악이 탄생한 배경과 인간적 고뇌를 음악과 함께 돌아본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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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 발레·현대무용까지…아이와 즐기는 연말 공연 풍성 2019-11-20 17:24:37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눈의 왈츠’ ‘꽃의 왈츠’ 등 코르드발레(군무) 및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2인무(파드되)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국립발레단은 1966년 볼쇼이발레단이 초연한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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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더가드·게르기예프, '전람회의 그림' 연주 대결 2019-11-17 17:26:34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한국계 독일인인 클라라 주미 강은 2010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5년엔 게르기예프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연 후반부는 ‘전람회의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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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거장'이 '신동' 장한나에게 적어준 쪽지에 담긴 내용 2019-11-15 13:19:09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임동혁과 협연한 그리그 피아노협주곡도 좋았지만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은 장한나만의 색을 확연히 보여주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장한나는 ‘비창’에 대해 “‘비창’을 처음 지휘한지도 10년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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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거장이 들려주는 12월의 쇼팽 2019-11-14 17:15:29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다닐 트리포노프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리헤리치와 함께 자신이 직접 편곡한 프로코피예프 듀오 음반을 발표해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올 2월 비올리스트 로런스 파워부터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안티에 바이타스,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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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천재 첼리스트서 세계적 지휘자로…"넓은 음악세계 망원경으로 보고파" 2019-11-11 17:03:55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하는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들려준다.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정상에 섰을 때 장한나는 열두 살이었다. 이후 첼리스트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미샤 마이스키, 로린 마젤 등 거장의 사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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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스코프스키의 색다른 선율 한국 관객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2019-11-06 17:11:30
공부했다. 2015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마슬레예프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을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여는 마법의 열쇠’에 비유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훌륭한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세계를 여행하며 그곳의 청중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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