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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손잡이' 경제학자…김상조 진면목 보여줄 것" 2019-10-14 17:20:35
위해서다. “저는 케인스뿐 아니라 밀턴 프리드먼, 하이에크 같은 자유주의 경제학자들로부터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실장은 “보수와 진보 양측 모두가 박수치는 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꼭 개혁이 진보의 전유물이 아니고, 합리성은 보수만 갖고 있는 게...
'개인'은 없고 '집단'만 강조하는 전체주의 '집단 최면'…과거 나치의 독일처럼 독재와 '노예의 길'로 가게 돼요 2019-09-23 09:00:31
바로 하이에크다. 하이에크는 1944년 출판한 저서 에서 독일의 나치즘이나 이탈리아의 파시즘은 달콤한 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정권을 휘어잡으며 경제를 철저히 통제하는 일련의 사회주의 시도를 통해 독재정권을 합리화시키고 국민을 집단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전체주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집단주의가...
[한경에세이] 중국을 살린 시장경제 2019-08-21 17:59:41
중국 인구 수억 명을 먹여 살릴 방법을 물었다. 하이에크는 경제 발전을 원한다면 시장경제를 도입하라고 조언했다. 시장경제는 정부가 생산량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참여한 사람이 개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하이에크의 조언을 들은 덩샤오핑은 ‘백묘흑묘’로 대변되는 실용주...
과도한 정부 개입은 '폭주 기관차'…경제에 藥일까 毒일까? 2019-08-01 16:36:33
하이에크 지음 박상수 옮김 자유기업원 삶은 만남이다. 귀한 만남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주옥같은 명저를 만나는 일이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올바른 세계관을 심어주는 데 결정적인 책을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만날 수 있다면, 이는 측량할 수 없을 만한 행운에 해당한다.계획과 개입에...
[다시 읽는 명저] "섬세한 재산권 보호가 풍요 부른다" 2019-07-24 18:00:42
하이에크에게로 이어졌다. 하이에크는 “현대사회의 진짜 착취자는 민주주의를 부패시킨 이익집단”이라며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는 헌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파했다.올슨은 국민 각자의 재산권과 계약권을 지배권력 집단의 수탈로부터 보호하는 ‘좋은 시장’의 유무가...
[전문가 포럼] 페이스북 코인은 '디지털 달러' 될까 2019-07-10 17:17:13
받은 오스트리아 출신 영국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화폐의 탈국가화’를 주창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해선 국가가 시장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대다수의 다른 학자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 50년이 지난 지금, 그의 ‘탈중앙화’ 이론은 신자유주의 시대상과 맞물려 재조명되고...
"정부는 자유를 수호하는가, 위협하는가"…2019 MPS 총회 참가기 2019-07-02 18:06:33
태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교수가 자유시장경제의 발전과 그 이념의 전파를 위해 1947년 창립한 학회다. 창립 당시 스위스의 작은 휴양 도시인 몽펠르랭에 자유주의 석학 39명이 모인 것을 기념해 학회 이름을 지었다. 하이에크(1972년)와 밀턴 프리드먼(1974년) 등 회원 8명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도 2017년...
SNS 효과가 더 크다?…모터쇼 등 전시회 관심 '시들' 2019-07-01 10:40:11
하이에크 스워치그룹 최고경영자는 "인터넷 미디어 보급으로 전시회는 예전과 같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가 27개국 2만2천명을 대상으로 작년에 실시한 소비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품 구입시 이용하는 정보수집 매체로 SNS가 37%로 수위를 차지했다. 2위는 소매업자의...
[천자 칼럼] 하이에크와 케인스 2019-06-26 17:43:55
자유’를 강조한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20세기 경제사상을 대표하는 두 학자는 불황의 원인 진단과 해법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케인스는 불황이 유효수요 부족으로 발생한다고 봤다. 따라서 정부가 돈을 풀어 수요를 창출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하이에크는 신용의 과잉 팽창이 불황을...
[사설] '시장에서 쌓인 지혜'를 정부가 무슨 근거로 허무는가 2019-06-17 18:03:32
오랜 시간 자생적으로 생긴 나름의 질서와 지혜가 있게 마련이다. 하이에크가 갈파한 시장 참가자들의 ‘암묵지(tacit knowledge)’를 다른 말로 하면 상(商)관행이다. 이를 인위적으로 깨뜨리면 시장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 정부가 무슨 근거와 권리로 이런 질서와 지혜를 파괴한다는 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