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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달 중순 방일 美재무와 관세협상 조율…車업계는 조바심 2025-07-10 09:21:55
총리 경험을 답습해 자국에 대한 '특별 대우'를 고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본이 대미 투자 1위 국가라는 점을 부각하며 동맹국으로서 역할을 강조한 전략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해설했다. 닛케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당시에는 관세협상을 어느 정도 각료에게 위임했지만 지금은 정...
K잠수함, 새로운 수출 효자로…LNG船은 원천기술 확보가 과제 2025-07-09 18:19:01
조선산업의 기념비적인 해였다. 독일을 비롯한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로 처음 잠수함을 설계하기 시작한 때다. 그것도 소형 잠수함이 아니라 3000t급 이상 중형 잠수함이었다. 2011년에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인도네시아에 10억8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잠수함 3척을 수출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캐나다 특사' 파견…'4성 장군' 출신이 거론된 배경은 [지금 대통령실은] 2025-07-09 14:59:04
이는 지금은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꾼 옛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설계해 건조한 최신예 잠수함이다. 지난 2020년 실전 배치됐다. 방산업계에서는 "군 출신인 김 최고위원이 캐나다 특사로 간다면 아무래도 캐나다 정부에 우리 잠수함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유리하지 않겠냐"는 기대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전날...
"물 들어온 K조선, 경쟁서 이기려면…"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5-07-09 06:30:03
한국의 조선산업은 1970년대 이후 국가적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과 함께 태동했습니다. 경남 거제를 중심으로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가 이 시기 집중적으로 세워지며 중심지로 부상했습니다. 경남의 거제, 통영 등 남해안 일대는 넓은 해안선과 대형 선박 건조와 해양플랜트 제작이 가능한 평탄한 부지, 연간...
韓 제조업 협력카드 안먹히고…美 요구 비관세장벽 해소는 '평행선' 2025-07-08 18:03:10
지렛대로 활용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조선·방산 등 제조업 협력을 강화하는 대신 자동차·철강 등 품목 관세를 완화하거나 철폐해달라고 미국 측에 요구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다시 한번 한·미 제조업 협력에 대한 정...
[단독] 조선 훈풍에 대우 달라진 '미운오리새끼' 2025-07-08 17:43:51
케이조선은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글로벌 해운사들의 노후 선박 교체 수요를 정조준하고 있다.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신규 진출할 기회도 엿보고 있다. ◇ 매각가 5000억원 수준 전망본격적인 매각 과정에서 인수 후보자의 안정적인 회사 운영 능력이 가장 비중 있게 검토될 전망이다....
대기업 M&A '스타' 이진국 변호사, 율촌서 화우로 옮긴다 2025-07-08 16:20:41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 인수, 1조6700억원 규모 네이버의 포시마크 인수 등이 대표작이다. 성실하고 꼼꼼한 업무능력으로 국내에서 대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M&A 변호사로 꼽혔다. 현대차, 롯데, KT 등 대기업의 M&A 거래가 이 변호사의 손을 거쳐 갔다. 이외에도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롯데그룹의...
"8월 1일 25% 상호관세"…李에 관세서한 2025-07-08 14:52:01
LNG 프로젝트 참여, 조선 등 제조업 협력을 고리로 관세율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미국 측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오후 4시반부턴 대한상의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 기업인들이 참여한 긴급대책 회의도 열리는데요. 미국의 관세 부과 시나리오별 업종별 영향과 대미 투자...
장마 끝 이젠 푹푹 찐다…산업현장 '폭염주의보' 안전관리 비상 2025-07-06 08:00:03
비상 현대차 울산공장, 휴가기간 조업 전면중단…HD현대 조선 3사 이달말부터 휴가 현대제철, '건설업 비수기' 여름철 대보수…건설업계, 대표가 직접 현장 관리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짧았던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의 3개월 전망(6∼8월)에 따르면 올해 7·8월 기온은 평년을 ...
노란봉투법에 산업계 ‘초비상’…“채용 줄이고, 투자 접고, 공장 해외로” 2025-07-04 09:03:25
더 치명적 하청 구조가 복잡한 조선, 철강, 건설, 자동차 등 중후장대 업종은 노란봉투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종은 한 공정의 중단이 전 생산 라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섭 범위 확대는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2022년 하청노조의 51일간 불법 점거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