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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아파트 물려받으면…상속세 4.4억→1.8억으로 줄어든다 2025-03-12 11:30:01
4개국 뿐이다. OECD와 국제통화기금(IMF)도 "유산취득세가 부의 분배와 과세형평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이달 초 정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일반 국민의 71.5%, 전문가의 79.4%가 "유산취득세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유족수 관계없이 10억원까지는 비과세 우리나라 상속세는 상속재산이 늘어날...
"이대로 가다간 중국에 다 먹힐 판"…한국 '대위기' [위기의 K콘텐츠 (끝)] 2025-03-11 07:49:59
중국 정부는 매년 영화전용자금(?影???金), 영상상조기금(影?互?基金), 수입영화배급 수입공제, 중요소재영화 프로젝트 보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영화제작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고, 그 금액도 이미 억 위안 단위를 넘어섰다. 국내엔 영화 관객 수가 줄어 시름하고 있지만,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2'...
'부채비율 1천400%' 등급강등 예견됐지만…MBK는 "몰랐다" 2025-03-09 06:31:01
하락을 이유로 기습적인 홈플러스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한 것을 두고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MBK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부채비율이 과도한 데다, 일부 상거래 채권 상환까지 지연되는 상황에서 MBK가...
국민연금 지원받는 MBK…홈플러스 이어 네파도 '빨간불' 2025-03-06 09:43:14
브랜드 네파 역시 법정관리까진 아니지만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2013년 특수목적법인(SPC) 티비홀딩스를 설립해 9900억원에 네파를 인수했다. 이 중 4800억원가량은 인수금융으로 조달했고, 나머지 자금은 2008년 조성한 2호 블라인드 펀드 등을 통해 조달했다. 국민연금이 앵커 출자자(LP)로 이...
경기도,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위해 2조 6136억원 규모 제출 2025-02-28 15:10:02
기금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3차 지역 균형 발전사업은 경기도 내 저발전지역인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를 대상으로 산업경제, 관광인프라, 도로교통, 문화 체육, 교육복지 등 주민의 삶의 질 강화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포천시 태봉...
[칼럼] 재무구조 개선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는 자기주식 취득 2025-02-18 10:39:48
않고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사용했기 때문에 법정자본금의 변동 없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K사는 설립 초기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했으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했다. 그러나 이익금의 지속적인 축적으로 인해 향후 지분 이동 시 과도한 세부담이 예상되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결제 의무화 폐지…"법정통화는 유지" 2025-02-01 06:30:15
법정통화는 유지" IMF 대출조건 준수 목표…스테이블코인 테더 "산살바도르에 70층 건물 지을 것"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친(親) 암호화폐 국가'를 표방하는 중미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지원 프로그램 조건 준수를 위해 시중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폐지했다....
"낮출 때 됐다" 당국 압박에…대출금리 줄인하 2025-01-26 13:36:19
아예 은행법 개정을 통해 은행이 법정 비용이라고 주장하는 각종 보험료와 출연료 등을 가산금리에 넣어 대출자에게 떠넘기지 못하도록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민병덕 의원(민주당·대표발의자) 등 11명의 의원이 발의한 은행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보면, 지급준비금,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
당국 "낮출때 됐다" 한마디에…우리·KB 이번주 대출금리 줄인하 2025-01-26 06:05:00
아예 은행법 개정을 통해 은행이 법정 비용이라고 주장하는 각종 보험료와 출연료 등을 가산금리에 넣어 대출자에게 떠넘기지 못하도록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민병덕 의원(민주당·대표발의자) 등 11명의 의원이 발의한 은행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보면, 지급준비금,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
[차장 칼럼] 줄도산 공포 엄습하는 건설업계 2025-01-23 17:38:39
58위 중견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데 이어 지난주엔 경남 2위 건설사인 대저건설(시공능력평가 103위)마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건설 경기 악화와 공사 미수금 급증으로 돈줄이 마른 탓이다. 국내 건설시장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이 현실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