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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에서 폴란드 역할을 둘러싼 역사의 진실은? 2018-02-08 16:58:52
강제수용소 등을 부를 때 '폴란드의(polish)'라는 표현이 들어가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폴란드의' 수용소라고 호칭할 경우 국적을 막론하고 벌금 또는 최대 징역 3년에 처하도록 했다. 폴란드 역시 나치 독일 점령의 피해자이며 일부 폴란드인들의 나치에 대한 부역은 생존적 차원의...
100억 넘는 영화 봇물… 투자배급사 '쩐의 전쟁' 2018-01-03 18:38:32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집단 수용한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댄스단에 관한 이야기.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웃음과 감동이 있는 휴먼 대작이다. ‘써니’로 복고풍 감성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펼쳐낸 강 감독의 연출력에 관심이 쏠린다.김성훈 감독의 액션 대작 ‘창궐’은...
[여행의 향기] 베트남 최남단 푸꾸옥… 깨끗한 바다 가운데 '비밀의 정원' 2018-01-01 14:14:14
안에는 독립운동가를 고문했던 장면과 수용소를 탈출하는 장면을 재현해 놓았다. 코코넛 수용소는 베트남 전쟁 당시 포로들이 먹고 난 코코넛 껍질로 땅을 파서 탈출한 데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바다를 수호하는 여신 티엔허우에게 바쳐진 딘커우 사원에서 야경을 봤다면 야시장에 들러 보자. 쌀국수는 물론이고 ...
'강철비' 흥행으로 본 분단현실 다룬 한국영화들 2017-12-17 12:00:01
무대다. 이곳 비밀작전에 한국인 용병과 그의 팀원들이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전투 액션물이다. 강형철 감독의 '스윙키즈'는 6·25전쟁 중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탭댄스에 빠진 북한군 로기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영화 플롯에는 긴장과 갈등의 계기가 있어야 한다"며 "또...
내년에도 스크린 장악할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들 2017-12-03 09:40:00
'엑스맨: 뉴 뮤턴트'는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비밀수용소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1월에는 엑스맨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한다. 마블의 체계적 물량 공세에 DC 히어로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내년은 12월에 솔로 영화 '아쿠아맨' 한 편만...
내년 한국영화 키워드는…스릴러·대형사극·남북관계 2017-11-20 08:00:04
회담장에서 벌어지는 비밀작전에 한국인 용병(하정우)과 그의 팀원들이 투입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뤘다.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새로운 전투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형철 감독이 연출하는 '스윙키즈'는 6·25전쟁 중에 북한군 포로와...
올해 프랑스 문학상 수상 경향 들여다보니…역사가 대세 2017-11-10 06:00:00
이 작품은 히틀러가 1933년 독일의 산업을 이끌던 경제인들과 가진 비밀 회동을 중요 사건으로 다루고 1938년 독일의 오스트리아 병합까지의 과정을 들여다본다. 프랑스어의 제목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일정표', '일일명령' 등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영역판 제목도 같은 뜻의 '어젠다'(Agenda)로...
佛 공쿠르·르노도상, 나치 다룬 소설들이 잇따라 수상 2017-11-07 00:45:51
의사로 2차대전 당시 악명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의 담당자였던 실존인물 요제프 멩겔레의 이야기를 다뤘다. 1925년 제정된 르노도상은 공쿠르상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후보군 중에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며, 역시 공쿠르상과 마찬가지로 판매 부수가 크게 오르는 저명한 문학상이다. yonglae@yna.co.kr (끝)...
美정부 3차 '北인권제재'…핵심 군인사·인력해외송출업체 포함 2017-10-27 06:51:54
주체 가운데 인민군 보위국은 '군내 비밀경찰' 조직이다. 직제상으로는 인민군 총참모부 소속이긴 하지만, 사실상 북한의 비밀경찰조직인 국가보위성의 지휘를 받으며 군대 내 반체제 인사 뿐 아니라 일반인까지도 감시하고 고문과 재판 없는 처형, 군내 특별수용소 운영 등을 해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조직의...
누가 안네 프랑크를 밀고했을까…퇴직 FBI 요원 수사 나서 2017-10-03 18:23:11
나치에 적발돼 독일의 유대인 강제수용소로 옮겨졌으며 아버지 오토 프랑크만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았다. 전쟁 후 아버지 오토는 안네가 숨어지내던 다락방에서 안네의 일기장을 발견했고, 이 일기장은 지금까지 60여 개 언어로 번역돼 나치의 만행을 전 세계인들에게 고발하고 있다. 그동안 누가 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