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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ESS·전고체 배터리 주목”…이동근 대표의 진단 [진짜 주식 3부] 2025-08-20 11:07:42
“태양광 발전과 결합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확대되면서 단순 발전보다 저장·충방전 밸류체인 전반이 커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맞물려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동근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전기차 판매 둔화와 미국...
OCI홀딩스, 美 텍사스 100㎿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2025-08-19 10:12:40
= OCI홀딩스가 미국에서 1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업권을 매각했다. OCI홀딩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태양광 자회사 OCI 에너지가 사반치 리뉴어블스와 100㎿ 규모의 '럭키 7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신차 30% 전기차' 때까지 지원 2025-08-18 17:17:58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3분의 1 수준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입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풍력발전설비 설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기간 단축, 각종 인허가 절차 개선, 영농형 태양광 기간·주체·대상 확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등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히트펌프'를...
에디슨 vs 테슬라 '전류전쟁', 140년 만에 시작된 리턴 매치 [AI시대의 금맥 전기의 재발견③] 2025-08-18 09:17:33
발전으로 장거리 송전도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기술이 HVDC(초고압 직류 송전)다. ±800kV급 직류로 수천 km를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다. HVDC는 태양광과 풍력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도심까지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꼽힌다. 중국은 서부 사막과 수력지대에서 발전한 전력을 동부 대도시로 보내기 위해...
구글도 엔비디아도 아니다, AI 산업의 진짜 주인공 [AI 시대 금맥 전기의 재발견①] 2025-08-18 07:07:37
네 번째 단계인 ‘저장’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위해 보관하는 단계로 ‘전력의 냉장고’에 비유된다. 송전이 전기를 빠르게 전달하는 고속도로라면 저장은 그 흐름을 조절하고 안정시키는 완충 장치다.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급속 충전소처럼 순간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사설] 온실가스 줄인다고 전기요금 인상, 국민이 납득하겠나 2025-08-15 17:31:28
8.4%에서 2038년 29.2%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러나 태양광·풍력 확대에는 대규모 투자가 뒤따르며, 이는 전력 단가 상승으로 직결된다. 한국전력의 평균 전력 구매단가는 ㎾h당 태양광 200원대, 해상풍력 400원대로 원전(66.4원)보다 훨씬 비싸다. 높은 산지 비율 등 국내 지형 여건도 재생에너지 효율에 불리하다. 문재...
보조금 퍼주더니 '날벼락'…"돈 내고 팝니다" 초유의 상황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5-08-15 11:20:41
발전량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기간 평균으로는 마이너스가 상쇄되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설비가 과잉 공급된 일부 지역에서는 마이너스 전기 가격이 이미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유럽 전역에서는 마이너스 전기 가격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4월 대정전이 발생한 스페인이 대표적이다. 2023~2024년 스페인은...
한·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발굴·원전인력 양성 협력강화 2025-08-11 13:58:48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서 양국은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재생에너지 분야의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시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은 베트남이 추진하는 원전 산업 발전을 위해 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정부 차세대전력망 추진단 첫 회의…"전기가 생존조건 시대" 2025-08-08 11:00:03
전력망을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이 많은 지역의 소규모 전력망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대규모로 추가하고 AI 관리 기술까지 더해 특정 지역 안에서 생산된 전기가 그곳에서 쓰이게 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방식의 수급 균형을 도모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 등...
에너지 자립에서 북극해 해빙까지...기후에서 찾는 투자 기회 2025-08-04 09:21:44
태양광 발전량으로 인해 '덕 커브(Duck Curve)'라는 독특한 모양의 전력망 순부하(전력 수요량 - 생산량) 패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덕 커브란 낮 시간대에 태양광 발전량이 증폭해 순부하를 급격히 감소시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점차 심화돼 2023년부터는 '캐니언커브(Canyon Curve)'로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