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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단 지휘봉 잡는 로봇…예술 감성 사람보다 나을까 2022-07-12 18:05:31
국립극장 관계자는 “로봇이 인간 지휘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할지, 반대로 인간 지휘자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될지, 그 자체로 예술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6월 3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창극과 다양한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도...
햄릿 단역 된 '여배우 트로이카'…"무대선 작은 역할은 없죠" 2022-06-29 17:29:06
자매’같이 지내온 이들이 다음달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햄릿’에서 다시 뭉친다. 햄릿의 지시로 궁정에서 극중극 ‘곤자고의 살인’을 연기하는 유랑극단의 배우 1·2·3 역을 맡았다. 이들이 함께 출연할 뿐 아니라 이름도 없는 단역을 맡았다는 소식에 연극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서...
[인터뷰]‘햄릿’서 뭉친 여배우 트로이카 박정자·손숙·윤석화 "우리는 동료 넘어 전우" 2022-06-29 11:55:09
이들이 신시컴퍼니가 제작하고 다음달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햄릿'에서 다시 뭉친다. 박정자·손숙·윤석화는 '햄릿'의 지시로 극중극 '곤자고의 살인'을 연기하는 유랑극단의 배우1~3 역을 맡았다.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극의 작품성을 인정받게 한다는 이들이...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고집쟁이 딸'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6-09 20:23:08
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찾았습니다. 국립발레단이 국내 초연하는 프레데릭 애슈턴 안무 버전 ‘고집쟁이 딸’의 첫 공연 현장입니다. 이 작품의 원작은 1789년 7월 1일 프랑스 안무가 장 베르셰 도베르발(1742-1806)이 보르도에서 초연한 ‘지푸라기 발레’입니다. 국립극장 블로그에 무용연구가 정옥희가...
박슬기 수석무용수 "아기자기한 프랑스 로코 발레, 연극 관람하듯 보세요" 2022-06-05 17:17:11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애슈턴이 안무한 영국 로열발레단 버전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2007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2012년 수석무용수로 승급한 박슬기는 2019년부터 거의 모든 작품의 첫 무대를 책임지는 ‘간판’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에도 첫 공연(8일)과 마지막 공연(11일)에서 리즈 역으로 무대에 선다. 그는...
'제2의 백남준' 이이남…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하모니 2022-06-02 17:27:16
국립극장 전속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5일 관현악시리즈4 ‘황홀경’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악관현악과 미디어아트라는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국악에 현대적인 멋을 가미한다. 이번 무대는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함께 꾸민다. 이이남(사진)은 고전 회화를 현대적인...
전통적이면서도 이국적인…국립무용단 '회오리'가 돌아온다 2022-06-02 15:03:36
국립극장 전속 국립무용단은 핀란드 안무가 테로 사리넨(Tero Saarinen)과 함께 만든 '회오리(VORTEX)'를 오는 24~2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앞서 2014년 초연한 작품으로, 당시 전통춤을 기반으로 하는 국립무용단이 196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해외 안무가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대배우들이 단역으로…연극 '햄릿'이 돌아온다 2022-05-25 16:09:56
연출을 맡은 손진책은 "고전은 통시성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번 공연은 현대인의 심리로 햄릿을 해석하려고 한다"며 "특히 배우들에게 죽음을 바라보는 인간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7월13일부터 8월1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1020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21세기판 춘향전' 만들었죠" 2022-05-03 17:42:28
관객 앞에 선다. 날짜는 4~8일, 무대는 국립극장 해오름이다. 공연장을 512석 중극장에서 1221석 대극장으로 옮기고, 공연시간도 20분(120분→140분) 늘렸다. 3일 국립극장 연습실에서 만난 김명곤은 “관객에게 노래의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사의 말 하나, 토씨 하나 세밀하게 고쳤다”고 말했다. 극작가·연출가...
김명곤 "현대적 감각 입힌 '춘향전' 완성본 선보일 것" 2022-05-02 10:28:52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재공연한다. 공연장을 중극장에서 대극장으로 옮기고, 공연시간(140분)도 20분 늘렸다. 창극 ‘춘향’ 확장판에도 김명곤이 대본을 썼고, 연출을 맡았다. 최근 국립극장 연습실에서 만난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에게 노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사 말 하나 토씨 하나 세밀하게 수정해 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