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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담아낸 한 권의 환상 소설…마이애미 문학 청년 헤르난 바스를 만나다 2025-04-24 17:04:39
요소를 고전 시가, 종교적 설화, 신화와 문학으로 엮어내며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구상 작가가 된 바스를 지난 9일 서울 한남동 리만머핀에서 만났다. 2023년 12월 마이애미 바스뮤지엄에서 열린 대규모 전시 ‘개념주의자’에서 조우한 후 1년여 만이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필요와 불필요 사이의 공간’....
출판사 사장된 박정민, 시각 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기증 2025-04-23 08:55:23
작가상 대상, 신동엽 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승옥 문학상 대상 등 한국문학 주요 상을 휩쓸며 동시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포착해 왔다. 오디오북에는 배우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박준면, 배성우, 류현경, 김준한, 주인영, 임성재 등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단순한 낭독이 아닌, 실제 배우들의...
[데스크 칼럼] 임윤찬이 한예종을 떠나는 이유 2025-04-22 17:48:45
예술은 단순한 ‘기예’가 아니다. 현대 예술은 철학 문학 과학 기술 등과 끊임없이 교감하며 진화하고 있다. 탄탄한 이론을 기반으로 한 기초예술 교육이 있을 때만 비로소 창의적인 예술 창조도 가능해진다. 영국 왕립음악학교, 프랑스 국립고등음악무용원, 미국 줄리아드 등 대부분의 해외 예술 명문대학이 석·박사...
염정아·최양락도 뭉쳤다…시력 잃은 아버지 위한 박정민의 프로젝트 2025-04-17 18:25:30
, 등 작품을 펴냈다. 젊은 작가상 대상, 신동엽 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승옥 문학상 대상 등 한국문학 주요 상을 받았다. 오디오북은 박정민 대표가 직접 모은 배우들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박준면, 류현경 등 배우들이 참여했다. 오디오북은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한 편...
[이 아침의 작가] 일본에서 태어나 영미문학 거장으로…가즈오 이시구로 2025-04-17 18:15:01
가즈오 이시구로(사진).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에 갔다. 켄트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대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 상처와 현재를 엮어낸 첫 소설 을 발표해 위니프레드 홀...
바야흐로, 사케의 시대 2025-04-17 17:38:46
‘문학의 사케’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 양조장은 1964년 니고리 사케(탁한 사케)를 개발해 명성을 얻었다. 니고리 사케는 발효하는 도중 병입되기 때문에 은은한 탄산감이 특징이다. 후쿠시마현의 다이시치 양조장은 일본에서도 드물게 ‘기모토 방식’을 고수한다. 기모토 방식은 17세기 초 개발된 전통 발효법으로...
'믿보배' 박정민이 출판한 소설은? 듣는 소설 프로젝트 예고 2025-04-17 15:10:04
등 다수의 작품을 펴냈다. 젊은 작가상 대상, 신동엽 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승옥 문학상 대상 등 한국문학 주요 상을 휩쓸며 동시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포착해 왔다. '첫 여름, 완주'에 대해 박정민은 "효과음도 디테일하게 표현했고 현재 음악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구름, 윤마치 두 뮤지션이 음악 감독으로서 ...
찰스 3세, 이탈리아 의회서 이탈리아어 곁들인 연설로 박수(종합) 2025-04-10 05:22:26
언어였던 라틴어 대신 조국의 언어인 이탈리아어(토스카나 방언)로 책을 썼다. 현대 이탈리아어의 정립에 크게 공헌한 단테를 기리는 뜻에서 이탈리아인들은 이탈리아어를 '단테의 언어'라고 부르는데, 찰스 3세가 이 표현을 쓴 것이다. 그는 연설 말미에 신곡 중 "E poi uscimmo a rivedere le stelle"(그리고 우...
찰스 3세, 이탈리아 의회서 이탈리아어 곁들인 연설로 박수 2025-04-10 01:05:41
언어였던 라틴어 대신 조국의 언어인 이탈리아어(토스카나 방언)로 책을 썼다. 현대 이탈리아어의 정립에 크게 공헌한 단테를 기리는 뜻에서 이탈리아인들은 이탈리아어를 '단테의 언어'라고 부르는데, 찰스 3세가 이 표현을 쓴 것이다. 그는 연설 말미에 신곡 중 "E poi uscimmo a rivedere le stelle"(그리고 우...
[차준호의 자본시장 직설] 4년 전 김병주는 해법 알았다 2025-04-08 17:50:08
블랙스톤 창업자 스티븐 슈워츠먼,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공격하며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폴 싱어 등이 초청됐다.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가장 영예로운 순간으로 꼽은 때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MBK를 창업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칼라일의 아시아 회장을 지내던 시절 “서양의 부를 위해 일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