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경찰 "'고유정이 의붓아들도 살해했다" 잠정 결론 2019-09-25 22:07:00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한 가운데 고 씨가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25일 "5개월이 넘는 수사 기간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친 결과, 고씨가 A군을 살해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유정 눈물호소 "직접 진술 기회달라"…재판부 '허락' 2019-09-17 16:13:16
고유정 측은 재판 과정에서 졸피뎀을 먹은 사람은 자신이며 피해자라며 우발적인 살인이었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날 공판 역시 검찰과 변호인 측은 졸피뎀 혈흔 분석과 당사자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고유정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30일 열린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고유정 결국 발목 잡히나…검찰 "졸피뎀 검출 혈흔, 피해자 것 확인" 2019-09-16 23:20:15
뒤 "고유정 측은 계속해서 졸피뎀이 누구의 혈흔에서 나온 것인지 증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오늘 재판으로 고씨측의 주장이 명백히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스포트라이트`, 고유정 이혼 반소장 단독 입수…심리 집중분석 2019-09-05 22:55:51
고유정 사건을 다룬다. 사건 발생 후 석 달이 지났지만 피해자의 머리카락 한 올도 찾지 못해 결국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번 사건에서 고유정 만큼이나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고 씨 측 변호인이다. 변호인은 이번 사건이 전 남편의 이상성욕으로 벌어진 참사라고 주장한다. 유족은 형량을 낮추기...
고유정 `풀어헤친 머리`에…피의자 신상공개 `머그샷` 도입 검토 2019-09-03 21:12:45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고유정(36)처럼 피의자가 긴 머리를 이용해 얼굴을 가릴 경우(일명 `커튼 머리`)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현행법상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는 조항을 `피의자 얼굴을 사진 촬영해 공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석해도 되는지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것으로...
고유정 2차 공판 내내 '머리카락커튼'…방청객들 항의 세례 2019-09-02 17:21:41
2차 공판이 열렸다. 2일 오후 2시 고유정의 두 번째 재판이 제주지법에서 진행됐다. 고유정은 호송 차량에서 오르내리고 제주지법으로 이동하는 동안 고씨는 긴 머리카락을 앞쪽으로 늘어뜨려 얼굴을 가렸다. 첫 재판일인 지난달 12일 한 시민이 고씨의 머리채를 잡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감안해 이번 호송과정에서는 경호...
고유정 `머리카락커튼` 한 채 재판 출석…방청객 `야유·분노` 2019-09-02 16:50:17
범행 원인을 전남편 측에 돌렸다. 방청객들은 고유정 측에 야유를 보내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사건 발생 101일째인 2일 오후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고씨는 1차 공판 때와 같이 머리를 풀어헤친 채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고유정...
'전남편 살해' 고유정 두 번째 공판 진행 중…방청객들 '탄식과 야유' 2019-09-02 16:19:54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고유정(36)이 사건 발생 100일이 넘도록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범행의 원인을 전남편 측에 돌리는 태도로 일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방청객들은 고씨 측에 야유를 보내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사건 발생 101일째인 2일 오후...
고유정 사건 유족, 결국 '시신 없는 장례' 치러 2019-08-30 11:12:24
고유정 사건' 피해자 유족측이 결국 시신 없이 장례를 치렀다. 30일 피해자 유족 측에 따르면 고유정의 전남편인 강모(36)씨에 대한 장례가 제주 시내 한 장례식장에서 27∼29일 진행됐다. 사건 발생 100일이 다 되도록 시신을 찾지 못한 탓에 유족은 피해자가 평소 쓰던 모자 5개를 뒤져 찾은 머리카락 7가닥과...
고유정 "수박 썰다가 우발적 범행" 오락가락 진술 2019-08-22 16:27:10
자르려고 한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깨진 것은 구입 후 1주일 동안 차량에 있다 보니 충격에 의해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이는 줄곧 수박을 썰었다고 표현한 고유정 측의 주장과 대치되는 점이다. 한편, 고유정 측은 지난 12일 재판에서 "수박을 씻다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