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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유족 대응하라"…고용부 지시 두고 내부 논란 2024-06-30 11:19:29
업무인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산업안전감독관은 중대재해, 산업안전 관련 수사권을 가진 고용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다. 직협은 "화성 중대재해 현장 조사에 더 힘쓰고 다른 재해 위험 사업장을 점검하는 것이 우리 부의 역할이며, 유족 대응은 지자체가 해야 할 업무"라고 지적했다. 한 고용부 직원은 "유족들에...
14번 부당해고 구제신청…영세 음식점만 노렸다 2024-06-26 17:33:56
한 근로감독관은 “(취업 빌런은) 해고 서면 통지나 해고 예고 수당 지급 등 노동법 규정을 잘 알지 못하는 영세 사업장을 주로 노린다”며 “근로감독관들이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이 지역마다 꼭 있다”고 했다. 노동법을 악용하는 취업 빌런은 노동위원회에서 구제 절차를 밟는 데 드는 비용이 저렴하고 법원...
경찰·노동부, 화성 아리셀 압수수색 시작 2024-06-26 16:51:51
수사관 34명과 노동부 근로감독관 17명 등 51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노동부는 업체 사무실은 물론 아리셀 대표인 박순관 대표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압수수색을 통해 공정과 관련한 서류와 전자정보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 등 사측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도 압수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노동부, '31명 사상' 화성 화재 관련 아리셀 압수수색 2024-06-26 16:06:47
요원 34명과 노동부 근로감독관 17명 등 51명이 투입됐다. 양 기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 원인과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이유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과 노동부는 아리셀 박순관 대표와 총괄본부장, 안전분야 담당자, 그리고 인력파견 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나를 해고한다고? 오히려 좋아"…영세식당 노린 '취업 빌런들' 2024-06-26 14:51:40
한 근로감독관은 "(취업 빌런들은) 해고 서면 통지나 해고 예고 수당 지급 등 노동법 규정을 잘 알지 못하는 영세 사업장을 주로 노린다"며 "근로감독관들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이 지역마다 꼭 있다"고 말했다. 노동법을 악용하려는 근로자 입장에선 노동위원회에서 구제 절차를 밟는 데 드는 비용이 저렴할 뿐만...
산재사망 10명 중 1명 외국인…손짓발짓 교육에 안전지대는 없다 2024-06-25 18:00:27
“아리셀처럼 파견·도급 형식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다 쓰는 사업장도 부지기수”라며 “화성 일대 산업단지는 외국인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화성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제조업체(2만758개)가 몰려 있고 고용허가제 외국인 수도 2만346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고용부 한...
근로감독관도 괴로운 괴롭힘 사건…노동위원회가 맡아야 2024-06-18 15:51:00
해석할 여지가 있으나, 근로감독관이 이러한 판단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일부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전담 근로감독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전문위원회'를 설치해 근로감독관...
노동부, 여성노동자 많은 사업장 기초 노동질서 준수 점검 2024-06-17 16:30:00
일하는 업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등 기초 노동질서를 잘 지키는지 확인한다. 노동부는 17일부터 2주간 어린이집과 복지센터, 중소병원 등 여성 노동자가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49개 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4천500여개 사업장에 직접 나가 근로계약서...
[백승현의 시각] 모두를 괴롭히는 '괴롭힘 금지법' 2024-06-16 17:58:25
행위가 반복적이어야 하는지는 오로지 근로감독관의 경험과 판단에 달려 있다. 황당하게도 제척기간조차 없다. 수년간 잘 지내다가 한번 수가 틀리면 ‘몇 년 전에 괴롭힘당했다’고 신고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용자에게 의무만 있고 권한은 전혀 없다는 것도 문제다. 근로감독관이 일단 괴롭힘이라고 판단하면 사업주...
[이슈프리즘] 똑같은 사고, 韓·美의 다른 대응 2024-06-12 17:57:58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HSA) 소속 근로감독관은 금호타이어 임직원에게 하나하나 따져 묻기 시작했다. 규정에 맞게 안전교육을 했는지, 보호장비를 제대로 착용토록 했는지…. 한참을 살펴보던 근로감독관 입에선 뜻밖의 말이 나왔다. “사고 원인은 해당 근로자가 임의로 안전로프를 매지 않은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