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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대기업 노조 기득권 타파가 관건 2025-08-10 17:50:04
1차 시장과 영세사업장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의 2차 시장 간 간극이 지나치게 큰 게 문제다. 2차 시장 근로자는 1차 시장 근로자에 비해 임금, 복지, 고용 안정성 등 모든 측면에서 열악하다. 정부는 2차 노동시장의 여건을 개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동일한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에는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도록...
"얘기가 다르네"…직장인 35% '채용 사기' 겪었다 2025-08-10 12:20:27
35.5%로 나타났다. 동일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비정규직(39.3%)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42.4%)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수습 기간 반복 연장, 거짓·과장 채용공고 등 '수습 갑질'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현재 3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채용절차법을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85.8%가...
최우성 "윤어게인·부정선거론자들, 발도 못 붙이게 할 것" [인터뷰+] 2025-08-07 10:36:39
폐지해 능력제로 바꾸고, 정규직의 권리를 낮추고 비정규직의 권리를 높이는 등 노동 구조 개혁, 이른바 '대한민국의 10년 노동 정책'을 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할 건가? "강력하게 투쟁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의 지금 행태를 보면 협의나 타협한다고 될 게 아니다. 강경하게 나서서...
산업장관 "에너지공기업 중대재해, 가장 높은 수준 페널티"(종합) 2025-08-05 17:07:50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지난 6월 한전KPS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일하던 김충현 씨가 절삭 가공하는 작업을 하다 공작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도 동서발전의 동해화력발전소에서 3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비계 설치 작업 중 8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안전보건공단, 울산 동구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물품 전달 2025-08-04 17:30:08
논의했다. 울산 동구청은 산하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해 얼음물을 울산 동구 소재 배달플랫폼 사무실 및 이동노동자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하청 교섭 거부' 현대제철·한화오션, 부당노동 소송서 패소 2025-07-25 17:28:37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현대제철에 △산업안전보건 △차별시정 △직접 고용 원칙 및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 △자회사 채용 중단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대제철이 이에 응하지 않자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다. 2021년 11월 구제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금속노조는 2021년...
"노란봉투법 양보 못해"…국회 기습 점거한 민주노총 2025-07-24 20:16:23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등의 노동3권을 보장하려면 원안 수준의 입법이 필요하다”며 “노동자 개인에 대한 손배 폭탄도 명확히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특히 국회와 정부가 “숙의 과정을 빙자해 당사자들을 사실상 패싱하고 있다”며 “당사자들과의 공개 토론회를 통해 개정안을 조율해야 한다”고...
환상의 탈을 쓴 신랄한 현실 비판, 전지적 독자 시점 2025-07-24 10:22:12
현실적인 메타포가 난무한다.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많은 헬조선이 문자 그대로의 ‘헬’이 되었을 때의 상황이라거나, 그 안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오로지 코인뿐이라는 설정들은 이 영화가 궁극적으로는 현시대의 상황과 딜레마를 암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 중 가장 극명한 현실의 ...
[인&아웃] 日 극우성향 참정당 돌풍 주목 2025-07-22 15:31:02
참정당 지지층 상당수는 비정규직, 무직, 저소득층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다만 경제적 불만이 반드시 혐오정치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 정치적 무관심이나 중도 회귀라는 다른 선택지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유럽 곳곳에서도 극우 포퓰리즘 정당의 약진이 이어졌다. 올해 독일 총선에서는 반(反)이민과 국경...
근로자 급여 뛸 때, 일자리는 증발…최저임금의 두 얼굴 2025-07-21 18:08:34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다. 근로 시간이 줄어든 만큼 급여 인상 효과는 작아지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커진다. ◇ 인종 차별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최저임금제는 정부가 누군가를 돕기 위해 시행한 가격 통제가 도리어 그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