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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자립 아닌 의존이 '진보정치' 가치인가 2021-08-24 17:32:54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잃어버린 자유를 되찾아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자유주의는 심리적 안정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따라서 자유시장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도 홀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마련돼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자유주의자의 과제다.
정세균·이준석, '노무현 정신' 설전…"무슨 염치로"vs"뭔가 착각" 2021-08-01 16:05:45
그러자 이 대표도 SNS로 역공에 나섰다. 그는 "친노라면 노무현 대통령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라는 말이 그리도 고깝냐"면서 "뭔가 착각하신 것 같은데 노무현 대통령님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언론의 자체적 필터링을 추진하셨던 자유주의자이고, 지금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는 지적"이라고 맞섰다....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독일판 '내로남불'에 날린 일침 2021-05-27 17:56:38
자유주의자들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고한다. 좌파 자유주의자들은 저임금 여성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가난한 이민자 가정의 고통, 폭증하는 플랫폼노동자의 고단한 삶, 중산층의 붕괴와 같은 소식을 접하며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여긴다. 성별, 학력, 고용형태, 건강, 사회적 신분 등으로 인해...
이-팔 갈등 촉발한 하마스 "가자지구 재건 지원금 절대 전용 안할 것" 2021-05-26 21:55:17
이슬람교도와 자유주의자들의 기부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10일 갈등이 촉발된 이후 내전에 가까운 무력충돌을 빚어오다 현재 휴전 상태다. 동예루살렘에 있는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에 이스라엘이 경찰 병력을 투입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선제공격을...
하마스 "가자지구 재건 지원금, 한푼도 전용 안할 것" 2021-05-26 21:23:40
전 세계 이슬람교도와 자유주의자들의 기부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 기간에 동예루살렘에 있는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에 이스라엘이 경찰 병력을 투입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자, 하마스는 지난 10일 이스라엘을 겨냥해 선제공격을 감행했다. 하마스는 열흘간 4천 발이 넘는 로켓포를...
[정종태 칼럼] 바이든의 큰 정부, 문재인의 큰 정부 2021-05-24 17:35:23
블랙록 출신이다. 반면 우리는 초기부터 시장 경험이 없는 이념가들로 참모진을 채웠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 미국 역사상 대표적 자유주의자로 대통령 재임 시절 연방정부의 권력 독점을 스스로 견제했던 토머스 제퍼슨은 일찍이 이런 경고를 날렸다.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이 아침의 인물] 공산권 몰락 예언…정통 자유주의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2021-05-07 17:42:33
끝 모를 불황이 전 세계를 덮친 1930년대. 경제학계는 정부의 적극적 시장 개입을 주장하는 ‘케인스학파’가 득세한다. 이에 맞서 꿋꿋이 ‘자유시장’의 가치를 옹호한 비주류 경제학자가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다. 하이에크는 1899년 5월 8일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스승인 루트비히 폰 미제스를...
이준석, 죽어도 文 지킨다는 이낙연에 "태극기 부대 같다" 2021-04-16 10:12:29
"원래 진보적 자유주의자들은 '충성'의 대상을 두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그러다 보니 국기에 대한 경례도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는 것을 거부했던 것"이라며 "그래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코로나 봉쇄령 해제의 어려움 2021-04-13 17:25:26
놀랄 것이다. 브렉시트처럼 팬데믹은 자유주의자, 기독 민주주의자, 보수적 노동 계급 사이의 연합이 어느 정도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자유주의자들은 봉쇄 반대파지만 그들의 지지 정당이 그와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존슨 총리는 이 고양이떼 같은 무리를 지금처럼 모호한 상태로 두는 게 유일한...
바이든 예산안도 '트럼프 지우기', 교육·복지 집중…국방비 찔끔 올려 2021-04-11 17:17:31
아니라 정부 필요에 따라 조정 가능한 예산이다. ‘바이든표 예산안’은 의회에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 의원들은 성명에서 백악관의 예산 제안을 “자유주의자들의 희망목록 우선순위”라고 평가 절하했다. 또 “중국에 대한 미국의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국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