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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위크 개막…금융당국 개편안만 기다리는 韓 2025-07-14 17:50:51
유뱅크가 각각 신청을 철회, 유예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말 계엄과 탄핵 등을 겪고 정권 교체 가능성이 가시화하면서 경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얘기가 업계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신청서 접수후 60일 내 결과를 통보하는 일정이었으나, 일부 신청자들의 필요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7월...
경기침체로 사회 첫걸음부터 힘든데…청년 대책 후순위로 밀려 2025-07-14 06:01:14
어려워졌다.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경제부처 수장 공백이 길어지며 관련 대책은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올해 초 연간 경제정책방향 발표 당시 사회 이동성과 소득 양극화 해법이 주요 과제로 거론됐지만, 정치적 불안 와중에 결국 담기지 못했다. 올해 두 차례 편성된 추가경정예산도 1차는 산불 등 재해 극복과...
"과기정책, 이대론 추격자 신세…정부가 1등상품 만든단 착각 버려야" 2025-07-13 17:47:42
일본 대학에서 교편도 잡고, 지금도 일본 정부의 물리학회 정책 수립에 일부 관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난 25년간 쇠락을 지켜보면서 한국의 장점을 누구보다 절감했어요. 한국 사람은 누구나 과학기술이 잘돼야 국가가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다른 나라에는 없는 우리의 장점이에요. 과학기술 입국이라는 한국인...
'전시작전권 환수' 카드 꺼낸 정부…"뼈를 주고 살을 치나" [이슈+] 2025-07-11 14:57:28
대장)이 작전권을 행사한다는 얘기다. 미국은 수립된 작계에 따라 주일미군 오키나와 기지, 괌 앤더슨 기지 등에서 즉각 가용 전력을 동원하며 7함대를 비롯한 항공모함 전투단을 호출한다. 미국 본토에서는 수십만 명의 지상군이 증원된다. ②전작권 환수 논의 역사전작권 환수 논의는 1994년께 시작됐고 본격화한 시기...
트럼프의 '50% 관세폭탄', 브라질 룰라엔 오히려 정치적 호재? 2025-07-11 06:31:18
쿠데타를 일으켜 입법·행정·사법 3권 전권을 장악한 뒤 '신(新)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비상 기구 설치를 모의했다고 브라질 검찰은 공소장에서 적시했다.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룰라 대통령 취임 일주일 뒤인 2023년 1월 8일에 대규모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마조나스주(州) 마나우스의 어부 조제...
미국, 시리아 과도정부 핵심 무장세력 테러단체서 해제 2025-07-08 11:32:47
30일 서명한 시리아 제재 해제 관련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다. HTS는 과거 극단주의 테러단체 알카에다에 연계돼 창설된 알누스라 전선을 뿌리로 한 이슬람 무장조직으로, 수년 전 알카에다와 연계를 공식적으로 끊고 비교적 온건한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HTS의 수장이었던 아메드 알샤라는 지난해 12월 시리아를 오랜 시간...
수교 멀어지나…사우디, 이란 공격한 이스라엘에 도끼눈 2025-07-04 16:39:54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가자지구에서 처참한 전쟁이 벌어진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사우디의 '계산'이 극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가자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는 미국과 방위조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할 의사가 있었다. 이는 중동...
트럼프, 푸틴과 통화에 "매우 실망"…오늘밤엔 젤렌스키와 통화 2025-07-04 15:36:02
또 4일 아침(한국시간 4일 밤)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의 통화는 올해 들어 6번째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운송을 중단한 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애초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물러서지...
프랑스, 파리 주재 北외교관 자산동결…외화벌이 적발 추정 2025-06-30 16:30:01
하지 않는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북한 정권이 제재 회피를 위해 해외 공관 주재 외교관을 외화나 사치품 유입 통로로 이용하는 만큼 김 참사관 역시 이런 일을 하다 프랑스 당국에 적발됐을 수 있다.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북한 외교관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코뿔소 뿔을 밀매하다 적발돼 추방되기도 했다. 북한...
신규 대형원전·SMR 부지 선정 연기되나…與 "졸속 추진 안돼" 2025-06-30 07:00:02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SMR을 포함한 원전 산업은 장기적 비전과 정책 일관성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는 점에서다. 중앙대 정동욱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11차 전기본은 민주당이 야당이었을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