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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순한 사람들, 마다가스카르 계속 가는 이유죠" 2025-07-29 15:48:37
30분부터 청사 1층 모파마루에서 직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초신 감독의 영화 '꿈꾸는 사진관'이 91분간 상영된 것. 지난달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바오바브(바오밥)나무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마다가스카르를 배경으로 한다. 지방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진사 미식과 무명 가수 태화,...
부자는 영어, 가난한 자는 힌디어···발리우드의 돌연변이 '화이트 타이거' 2025-07-25 13:09:36
이들이 바로 오늘날 인도 극장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관객층이기도 하다. 인도는 IT 강국으로 불리지만, OTT 플랫폼을 시청할 수 있는 디바이스 보급은 제한적이다. 물론 스마트폰 보급률은 높지만 대부분 저가형이고, 태블릿이나 스마트TV의 보급은 2022년 기준 13%에 그친다. 또한 공동체 중심의 삶의 방식은 개인이 조...
진짜 지옥이 된 헬조선, 생존 방법 아는 게 나뿐이라면 2025-07-24 17:21:29
300억원으로 관객 700만 명을 동원해야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방학 시즌의 메이저 관객층인 중·고등학생에게 어필하기 쉽다는 게 장점이다. 지하철역을 지날 때마다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고, 이를 위해 코인을 사용해야 한다는 설정은 아케이드 게임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 영화에 사족처럼 나오는...
환상의 탈을 쓴 신랄한 현실 비판, 전지적 독자 시점 2025-07-24 10:22:12
특히 여름방학 시즌의 메이저 관객층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더욱 어필할 만한 프로젝트로 보인다. 하나의 지하철역을 지날 때마다 통과해야 하는 아젠다가 있고, 아젠다를 성취하기 위해 적절한 (코인을 이용한) 무기를 활용해야 한다는 설정을 통해 영화는 아케이드 게임의 쾌감과 서바이벌 게임/영화의 서스펜스를...
안효섭·이민호 랩핑 버스 등장…'전독시' 글로벌 시장서 '러브콜' 2025-07-22 15:23:08
"공동 마케팅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프레스 정킷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현지에서는 개봉 전부터 대형 옥외광고, 버스 랩핑, 쇼핑몰 광고 등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한국형 판타...
자세히 보아야 사유한다…오래보아야 젖어든다, 이곳이 그렇다 2025-07-17 16:47:26
상영됩니다. 10여 분의 상영이 끝나면 늘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아름다운 괘불과 의궤실 ‘포토존’맞은편으로 건너가 볼까요. 불교회화실에도 아름다운 유물이 가득합니다.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전시되는 ‘거는 부처님’, 괘불(掛佛)이 대표적입니다. 괘불이 걸려 있지 않을 때 방문해도 좋습니다. 높이 12m,...
한중기업가협회가 함께한 알렉산더 페리 ‘미리 썸머 패션쇼 시즌3’ 성료 2025-07-16 14:27:41
선보였다. 패션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중기업가협회는 2018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유일한 비영리 법인 사회단체로, 한-중 양국의 상생 발전과 협력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협회는 특히 중국 지린성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슈퍼IP '전독시' 실사화, 버프냐 디버프냐…주사위는 던져졌다 [종합] 2025-07-15 17:50:54
원작 팬덤과 새로운 관객층 양측의 시선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실사화에 따른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 작품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15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병우 감독은 "원작을 안 읽어본 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들에게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객참여 즉흥 추리극 'WHO DONE IT ? 한여름 살인사건' 정식 개막 2025-07-14 11:44:56
연극이다. 관객이 직접 범인을 추리하며 그냥 보고 웃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라고 전했다. 어댑터씨어터 윤장원 PD는 "숏폼 중심의 디지털 소비문화에 익숙한 관객층도 공연장으로 불러들이고 만족시킬 수 있는 장르로써, 현대적인 공연 관람 트렌드뿐 아니라 창작환경을 변화시키는데에도 잠재력이...
누구에게나 문화를…출판·공연 '배리어 프리' 확산 2025-07-13 17:10:46
아니라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관객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한다. 배우 박정민이 세운 출판사 무제는 (사진)를 출간하면서 ‘듣는 소설’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출판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여러 배우가 참여해 영화 같은 오디오북을 만든 뒤 종이책으로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