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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약자를 짓누르는 법안들 2025-07-20 17:18:43
최저임금을 가파르게 올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시도했다가 자영업자 부담을 늘리고 고용 대란을 야기한 게 그랬다. 다른 정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정부가 바뀌었으니 당장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초조함에 노동계나 시민단체 등이 들이미는 대선 청구서까지 겹치면서 서두르게 된다. 안 그래도...
[차장 칼럼] 법률이 기업을 바꾼다는 환상 2025-07-17 17:01:48
강화한 것도 궤를 같이하는 대응책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강제하자 비정규직을 2년마다 새로 뽑고 있다. 선의의 규제가 다수의 피해자와 부작용을 초래한 대표적 사례다. 상법 바뀐다고 밸류업 안돼어느 순간 우리 사회에서 법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규제를 상징하는 법...
[다산칼럼] 개츠비 곡선과 '진짜 성장'의 조건 2025-07-08 17:38:59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부당한 격차를 줄이는 등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해소해야 정당한 보상이 가능해진다. 셋째, 자산 격차 완화다. 저소득층도 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 기회를 늘리고 최소한의 주거 기반을 보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다.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따른...
[커버스토리] "약자보호" vs "경제부담"…'뜨거운 감자' 알바 임금 2025-07-07 10:01:01
확장됐습니다. 이는 저임금·비정규직 등 노동 약자의 생활 안정과 권리 보호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고용주인 기업 자체의 노력도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회사 포드의 대량생산 시스템 도입에 근로자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하자, 최저임금제 실시와 적정한 교육훈련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꾀했습니다. 이런...
대기업 간 친구들 부러웠는데…'휴가는 NO' 무슨 일? 2025-07-02 15:04:17
근로자는 평균 15.7일을 부여받아 11.0일을 사용했지만, 비정규직은 평균 7.9일만 받고 그 중 5.2일만 사용해 절대 연차일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비정규직의 휴가 사용률은 65.8%로 정규직(70.1%)보다 낮았다. 사업장 규모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는 평균 연차일수 자체가 8.2일로 가장 적었고...
李 "軍공항 개발 이익 얼마인가"…거대담론 대신 디테일 챙겼다 2025-07-01 17:46:22
인천공항공사를 찾아가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를 약속했다. 이는 공공기관 인건비 폭등이라는 부작용으로 이어졌다. 윤 전 대통령도 취임 직후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 과제를 제시했다. 방향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지만 탄력을 받지 못했다. 이 같은 이 대통령의 행보가 정책의 구체성과 실현...
[사설] 실업급여 적립금 내년 소진…선심성 지출 차단이 급선무 2025-07-01 17:40:00
부작용 우려 때문에 도입하지 않았다. 비정규직이 많은 기업에 더 많은 보험료를 부과하면 벌칙을 피하기 위해 정규직 고용을 늘리는 게 아니라 아예 고용 자체를 줄일 수 있다. 고용보험 적용을 못 받는 사각지대의 근로자가 늘어날 수 있고 대기업에 비해 급여가 적어 이직이 잦은 중소기업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도...
65세 정년연장 이후 펼쳐질 '네 가지 풍경' 2025-07-01 16:12:55
줄이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줄이고 이를 비정규직으로 대체하면, 청년이 원하는 정규직 일자리는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들도 정년 연장이 현실화될 경우 신규 채용 규모를 현재와 같이 유지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두번째로 임금체계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
[다산칼럼] 현실성 있는 고용개혁이 필요하다 2025-06-30 17:35:40
갈등과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2024년 비정규직은 약 846만 명 규모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8.2%를 차지했다.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54% 수준에 불과하며, 이는 동일한 노동을 하고도 절반 정도의 임금과 적은 복리후생을 받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이재열·권현지 교수 "노동유연화 불가피…정규-비정규직 낙차는 줄여야" 2025-06-26 17:33:23
비정규직의 양극화 구조를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같은 과 권현지 교수는 “AI가 밀고 들어오는데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젊은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한국 사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 25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