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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농협 "뼈를 깎는 자정" 선언…'전면적 인적 쇄신' 예고 2025-11-10 14:53:28
조치를 당했다. 지난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강 회장의 수뢰 의혹에 질타가 이어졌으며 강 회장의 선거 캠프 출신들의 '낙하산 인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농협 상호금융(제2금융 농협) 등의 부실도 깊어졌으며 농협경제지주 산하 11개 자회사 중 네 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ykim@yna.co.kr...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밥 한번 먹자" 남발해선 안되는 까닭 2025-11-10 10:00:41
한번 먹자”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얼마 전 국회 국정감사 기간 중 있었던 한 국회의원의 자녀 결혼식 논란으로 인해서다. 우리가 주목하는 건 그의 해명 가운데 한 대목이다. 그는 본인이 위원장으로 있는 상임위 행정실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린 데 대해 “시간 되면 밥 한 끼 먹으러 오라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가 ...
대만부총통, 유럽의회서 '양안 안정' 역설…中 "강력 분노" 반발 2025-11-08 12:01:08
부총통은 유럽의회에서 연설한 대만 최고위급 인사라고 SCMP는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제기구에서 배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은 적극적으로 나서왔다"면서 "인도적 지원에 기여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자리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국제 기준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SCMP에 따르면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
감사원 원장·위원 줄줄이 임기 종료…'민주당 우위' 눈앞 2025-11-07 17:09:39
감사원장과 감사위원 3명이 모두 친민주당 성향의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감사원장은 헌법 제98조 제2항에 따라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감사위원은 감사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제는 여권 우위의 '4대 3' 감사원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결국 김현지 없었던 국감…野 "지구 끝까지 숨어도 끌어낼 것" 2025-11-07 10:26:23
실장을 국회에 끌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국감 직전에 돌연 총무비서관에서 제1부속실장으로 김현지를 이동시키는 꼼수 인사를 자행하더니, 어떻게든 김현지만은 꽁꽁 감추겠다는 온갖 꼼수와 반칙을 난무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국회가 의결하면 (김 실장이) 출석하겠다면서...
국힘 "李·김현지 공동 정권인 듯…김현지가 사실상 V0" 2025-11-07 10:16:53
국회로 끌어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김 실장이 100% 국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힌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국감 ‘워스트(worst) 5’로 지목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김 실장을 국감장에 출석시키지 않으려는 대통령실의 ‘꼼수 인사’로...
[단독] 국정원 "우주가 안보 최전선…우주 특화 AI 개발 절실" 2025-11-07 09:05:35
내 정무직인 국정원 3차장이 국회 출석을 제외하고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역사상 전례없이 군사적 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를 의식해 우방국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 김창섭 국가정보원 3차장은 이날 라포르튠 대사, 자크 플리스 주한...
주중대사 "한중관계 전면 복원…정상간 공동인식 성실 이행해야" 2025-11-06 21:54:47
열린 개천절·국군의날 리셉션 인사말에서 "한중 양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열어가야 할 동반자"라며 "그간 다소 주춤했던 한중 관계는 올해 6월 대한민국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부터 대통령 특사단과 우원식 국회의장, 조현...
軍 복지 개선 나선 여야 국방위 2025-11-06 17:46:15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초급 간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 등 군 복지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국방위는 군 복지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성일종 위원장을 소위원장으로 한 군복지개선소위원회를 신설하고 6일 소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국방부는 높은 근무...
[다산칼럼] 수능의 나라, 노벨의 나라 2025-11-06 17:19:02
상아탑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장관, 국회의원, 사외이사는 한국형 폴리페서의 3대 등용문이다. 조선시대 매관매직이 오늘날 ‘학관학직’(學官學職)으로 옮겨온 셈이다. 잦은 폴리페서의 등용은 대학을 연구의 장이 아니라 좌우 진영의 전초기지로 만든다. 보수와 진보 정권 모두 이를 개혁하기보다 필요에 따라 이용해...